올해 3분기까지 손해보험 분쟁조정 신청건수는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4% 증가한 2만72건을 기록했다. 특히 분쟁 조정에 실패해 소송으로까지 이어진 건수는 같은 기간 보다 6.3%나 늘었다.보험사별로는 삼성화재가 4,598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해상 3,595건, DB손해보험 2,678건, KB손해보험 2,305건 등 순으로 집계됐다.분쟁조정 신청은 소비자가 금융사에 제기하는 분쟁에 대해 금감원이 당사자간 합의를 유도하는 절차다.금융사와 소비자간에 분쟁이 생길 경우 억울하게 당하는 금융소비자가 없도록 보호하는 중요한 절차 중 하나로 과실 비율 등에 따라 보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38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다.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14명이다. 그러나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38.7명으로 전국 유행 단계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기준인 400~500명에 해당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38명 늘어난 3만4201명이다.국내외 감염 사례를 모두 더한 확진자 수는 24일부터 최근 1주간 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438명 등이다.이날 0시 기준 통계는 일요일인 29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신규 확진자 중 국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금정고등학교 2·3학년에 대한 추가 전수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9일 금정고 운동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2·3학년 전체 학생과 교직원 등 43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해당 학교는 지난 28일 대체강사로 수업한 A강사(부산 737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학년 학생 전원과 교직원 등 28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진행했고, 그 결과 학생 13명과 교직원 1명 등 총 14명(부산 789~802번 환자)이 확진됐다.이에 2~3학년으로 전수검사 대상을 확대했지만 다
충북 청주와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A(20대·충북 311번)의 직장 동료 5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지난 27일부터 오한, 가래 증상이 나타난 A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이날 확진자의 동거 가족 중에는 학생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청주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9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4일 이후 1주일 간 오창읍 당구장발 21명을 포함해 모두 39명이 감염됐다.충주에서도 이날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5명은 지난 29일 코로나19에 확진된 B(60대·315번)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충북 청주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직장 동료 5명이 추가 확진됐다.30일 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A(20대, 흥덕구)씨의 직장 동료 5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동거 가족 중에는 학생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7일부터 오한, 가래 증상이 나타난 A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병상을 요청하고,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9명으로 늘었다. 지난 24일 이후 1주일간 오창읍 당구장발 21명을 포함해 39명이 감염됐다.
LG화학 충북 청주 오창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20대 직원이 선행 확진된 데 이어 직장 동료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사무직이어서 생산공장은 폐쇄되지 않고 정상 가동되고 있다.30일 청주시에 따르면 LG화학 청주 오창공장 직원 5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30대 3명, 40대 1명, 50대 1명이다.이들은 전날 확진된 A(20대, 흥덕구)씨와 같은 사무실을 쓴 사무직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부터 오한, 가래 증상이 나타난 A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A씨는 사무실까지 통근버스를 이용했으며, 나머지 직원은 자가용을 탄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94명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오전 0시 기준 7200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88명, 해외유입 감염 6명 등이다.지역사회 감염 경로는 서울 강서구 댄스학원 관련 4명,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 관련 2명, 용인 키즈카페 관련 2명, 김포 노래방 관련 2명, 가평군 보습학원 관련 1명, 남천병원·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서울 서초구 사우나 관련 1명, 서울 강서구 사우나 관련 1명, 화성 지인모임 관련 1명,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 관련 1명, 안산 수영장 관련 1명, 공영홈쇼핑 관련 1명, 연천 군부대 관련 1명 등이다.그 밖의 확진자와 접촉해
경북에서 4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영덕에서 2명, 경주와 청도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영덕의 2명은 '장례식장 관련' 추가 확진자로 지난 17일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돼 있다 격리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다.경주의 확진자는 '영남대 음대발' 관련 추가 감염사례로 지난 27일 이후 영남대 음대발 확진자는 이로써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청도 확진자는 제주에 거주하다 청도본가를 방문해 제주시로부터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30일 현재 경북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662명으로 늘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일부 생산라인 가동에 차질을 빚게 됐다.기아차 광주공장은 사업장 내 감염자가 4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방역과 역학조사 확대 실시 등을 위해 오는 30일 1·2공장과 하남공장에 한해 1조(주간조) 근무조 만 휴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이날 오전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직 A씨(광주686번)가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2공장 근무자인 A씨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676번(서구 대형마트 직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방역 당국은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진단검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A씨와 최근 식사
수원지법은 산하 지원인 안양지원 소속 판사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총 2명으로 확진자가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판사는 앞서 먼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던 A판사와 같이 식사를 했던 판사 6명 가운데 1명이다.이 중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안양지원은 이날 오후 2시 전체 청사를 소독했으며 오후 2시 30분부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역학조사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판사와 직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또 확진 판정을 받은 판사와 같은 재판부인 판사, 직원은 모두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도록 했다.
교육부가 30일부터 12월2일까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문제지와 답안지는 경찰의 경호를 받아 각 시험지구로 운송된다. 시험지구별 인수책임자와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총 4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될 예정이다.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시험 전날인 12월2일까지 별도의 보관장소에서 보관된다. 시험당일인 12월3일 아침 각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교육부는 "운전자가 도로에서 운송 차량을 만났을 경우 차량 사이로 끼어들지 않는 등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운송을 위해 경찰 지시와 유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올해 수능은 전국 1381개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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