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 확진 받은 가정대기자를 입소 또는 입원 전까지 관리하는 '홈케어 시스템’을 3개월 만에 다시 가동한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일 일시적인 병상 부족으로 생활치료센터 입소나 병원 입원이 지연될 때 가정대기자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홈케어 시스템'을 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2차 유행 당시 8월28일~9월13일 17일 동안 '경기도 홈케어 시스템 운영단'을 운영해 181명의 가정대기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의료인이 하루 한 번 가정대기자와 전화 통화로 건강 상태 변화를 체크하고, 건강상태가 위급해지면 병상을 우선 배정해 가정대기 중 건강 악화에 대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관계자는 2일 온라인 기자설명회를 통해 "현재 정부에서 다양한 제조방식과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개발 실패의 위험성도 생각해 여러 플랫폼, 제조 방법별로 백신을 확보해 불확실성을 분산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백신 구매와 관련해 정부 내부 논의는 막바지 단계에 이른 상태로 전해졌다.정부는 국가 간 공동으로 백신을 구매하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ty)' 프로그램을 통해 백신 1000만 명분을 확보한 상태다. 개별 기업 협상을 통해 2000만 명분도 추가로 확보해 전 국민의 60%에 해당하는 3000만명분의 백신을 우선 확보할 계획이다.여기에 국회에서 여야는 예산안 처
경기 부천시는 신중동에 거주하는 A씨 등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신중동 4명, 범안동, 1명 성곡동 1명, 소사본동 1명, 부천동 1명, 인천시 사동 1명 등이다.확진자 가운데 3명은 부천의 한 병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전날 코로나 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인천시 사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1명은 무증상자로 해외 출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나머지 5명의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깜깜이 확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 등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동선 등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13명으로 늘었다.2일 울산시에 따르면 동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211번)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울산 203번 환자와 지난달 25일 동구 소재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었다.앞서 203번 환자는 지난달 20~21일 강원도 춘천 처가를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북구에 거주하는 2세 남아(212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아는 외할머니인 울산 209번 환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남아는 현재 어머니와 함께 울산대학교병원 단독 음압병실에 입원한 상태다.울산시 관계자는 "어머니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지만
경기 고양시는 지역민과 타지역 거주자를 포함해 2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덕양구 확진자 8명 가운데 7명은 가족 확진자와 고양시, 서울 확진자 등과 접촉 한 뒤 감염 됐다.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일산동구 주민 A씨 등 5명도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고양·파주 확진자 등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과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 3명은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일산서구에서도 주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1명은 서울 서초구 GS건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파주시와 용인
광주지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방역 당국은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대입 수능시험과 연말연시 등이 다가오자 나흘간 한시적으로 사회적 단절을 통한 정밀방역에 나섰다.광주시는 2일 민관공동대책위원회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현재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3일 0시부터 6일 밤 12시까지 나흘 동안 2단계로 격상하는 '광주 100시간 멈춤'을 발령한다"고 밝혔다.광주에서 방역단계가 2단계로 격상된 것은 8월23일 이후 석달 여 만이다.광주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8일 동안 하루(11월28일)를 제외하고는 매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지난 2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대 위
2일 부산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N차 감염사례 등 총 1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전날 총 180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16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880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특히 부산은 지난 24일 18명, 25일 25명, 26일 22명, 27일 26명, 28일 25명, 29일 51명, 30일 11명, 1일 50명에 이어 9일째 확진자가 두 자리 수를 기록했다.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865번~880번 환자이다.먼저 부산 870번(부산진구), 875번(사상구), 879번(기장군) 환자 등 3명은 사상구 반석교회 관련 확진자이다.이로써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35명(신도 32명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두고 전국 유·초·중·고 학생 41명과 교직원 5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학생 7명과 교직원 1명은 지난달 30일 확진됐다가 뒤늦게 집계된 사례다.교육부가 공개한 2일 0시 기준 학생·교직원 확진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일 학생 3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지역별로 서울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6명, 충북 4명, 부산 3명이 각각 발생했다. 대구와 대전, 세종, 강원, 충남, 전북에서는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학생 확진자 수는 11월29일 하루에 가장 많은 64명이 발생했으나 11월30일 41명, 지난 1일 34명으로 소
영상통화 기반 콘텐츠 플랫폼 ‘웨이브(WAVE)’가 자사 서비스의 안전한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개방’을 폐쇄했다고 2일 알렸다. 웨이브에 따르면, 공개방 기능은 친구가 아닌 사람과도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이용자가 애용해왔다. 그럼에도 이번에 공개방을 폐쇄한 것은 온라인에서 최근 일어나고 있는 미성년자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웨이브 측은 설명했다. 지난 11월 공개방 폐쇄 이후 웨이브 내 불건전 이용자 신고 건수는 일평균 40% 내외로 감소했다. 한 웨이브 이용자는 “공개방이 있어서 웨이브 사용이 재미있었기는 하지만 이상한 이용자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공개방을 폐쇄해서 아쉽기는 하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2월 2~3일 이틀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강원도 O2O 토털 수출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꽉막힌 오프라인 수출 마케팅의 돌파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강원도가 추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으로 열린다.현장에서 △온라인 수출 상담(바이어 22개사-도내 기업 46개사 매칭) △오프라인 수출 상담(바이어 13개사-도내 기업 46개사 매칭) △인플루언서 판매 행사(중국·러시아 7명-도내 50여개사 제품)가 함께 이뤄지는 첫 행사라는 데 의미가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겨냥한 수출 마케팅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연수를 다녀간 경상남도 진주시 이·통장협의회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다시 확진자가 나타날 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도 82·8384번 확진자 중84번과 85번은 이·통장 회장단 관련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라고 2일 밝혔다. 이 2명은 각각 73번과 74번 접촉자이다.이로써 1일 오후 10시 기준 제주에서 발생한 진주 이·통장단 관련 도내 확진자는 총 73·74·75·76·78·84·85번 등 7명으로 집계됐다.특히 이날 확진자 두 명은 최초 접촉자 분류시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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