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해외 유입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24일 전남도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입국한 10대 유학생 2명이 지난 23일 오후 10시5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가족 관계인 A씨와 B씨는 각각 전남 180·181번 환자로 분류됐으며 B씨가 동생이다.이들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순천에 소재한 임시검사시설에 입소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81명으로 지역 감염은 137명, 해외 유입은 44명이다.
사망자 중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자들의 중간 부검 결과 등에서 예방접종과 사망 사이 인과 관계가 없다는 전문가들 판단이 나오면서 '지속' 여부도 최종 결정만 남겨두게 됐다.질병관리청은 24일 오전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를 개최해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 지원 사업 향후 접종 계획 추가 논의를 진행한다.전문위원회 회의는 지원사업 진행 상황 전반을 논의한 전날 회의에 이어 추가적인 분석 자료를 검토하기 위한 자리다.예방접종 전문위원회는 예방접종 실시 기준 및 방법, 접종 대상 지정 및 취소,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관리 계획 등을 심의하는 전문위원회다. 예방접종 경험이 풍부한 소아청소년과·내과 등 임상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의 모바일 앱을 하나로 통합하여 고속철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대시켜야 한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의 앱 (코레일톡)과 SR의 앱 (SR고속열차)을 통합하는데 기술적인 문제는 없으나 양사의 이해관계로 인해 미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레일톡과 SR고속열차 앱은 API(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공유하고 있으며, 코레일이 운영하는 한국철도 예약발매시스템에 서버를 연결하여 SR고속열차 앱이 구동되는 방식이다. 즉 각 앱에서 활용되는 철도예약, 예매 등의 시스템은 같은 프로그램에서 분리되어 나오
토요일인 24일 아침은 한층 더 추워질 전망이다.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23일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24일)은 아침기온이 3~4도 가량 더 떨어지면서 모레까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남부산지에는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이어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사냉각에 의해 내륙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머무는 곳이 많겠다"며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중부내륙과 남부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노약자는 체온 유지에 유의해야겠다"고 덧붙였다.또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언급했다.24일 아침 최저기온은 -3~
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와 덕양구 거주하는 주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일산동구 주민 A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 44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덕양구 주민 B씨는 구로구 19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417명(국내감염 380명, 해외감염 37명)으로 집계됐다.
"자가격리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요. 저를 살려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고양시의 한 여성이 자가격리 과정에서 겪은 내용을 담아 인터넷 한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으며 관심받고 있다.격리 기간 중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던 이 여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생하는 공무원들과 의료진 등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23일 고양시 일산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산아지매'에 따르면 이 커뮤니티에 지난 21일 '자가격리 기간 동안 저를 살려준 고양시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시됐다.2주간 자가격리를 겪었다는 게시자는 "자가격리가 얼마나 힘든지 깨달았다"며 "남
2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국내 사망자 가운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34명으로 집계됐다. 이상 반응 신고 당시 중증이었던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백신 접종 이후 확인된 사망자는 36명이다.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전문가 등과 회의를 열어 사망 사례와 백신 사이 인과성을 검토하고 오후에는 국가 예방 접종 지속 여부 등을 논의한 뒤 이를 정리해 오후 7시께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질병관리통합보건시스템 등으로 신고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중증 이상 반응 신고 사례'에 따르면 오후 1시까지 신고 당시 사망자는 34명이다. 전날 오후 4시 25명 이후 9명, 이날 0시 32명 이후 2명이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어르신을 중심으로 독감예방 백신을 접종받은 후 사망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갑작스럽게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를 표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가 독감 백신 접종 뒤 사망한 사례에 대해 공개석상에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 총리는 "현재까지 전문가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예방접종과 사망과의 연관성은 낮다고 발표했지만, 많은 국민들께서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계시다"며 "방역당국은 예방접종과 사망과의 인
경기 광주시 초월읍 SRC재활병원에서 격리중인 환자, 간병인 등 1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이 병원에서 첫 확진자(광주시84번)가 나온 직후 3개 병동에서 코호트(동일집단)격리된 상태였다. 증상 발현은 지난 20일부터 나타났으며 일부는 무증상인것으로 알려졌다.신규 확진자는 환자 4명, 간병인 3명, 보호자 3명, 병원 직원 1명 등이다.현재 SRC재활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122명으로 늘어났다.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4명 증가한 15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11일 이후 42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22일에 이어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국내발생 확진자는 138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121명으로, 36일만에 100명 넘게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55명 늘어난 2만5698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9명, 경기 98명, 대구 5명, 인천과 광주, 충남 각각 4명, 전북 2명, 강원과 전남 각각 1명 등이다.서울에서는 23일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중학생 등 광주시민 2명이 추가 감염됐다.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산구 월곡동과 쌍암동 거주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이들은 광주508, 509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광주508번은 장성의 한 요양병원 확진자 '전남179번'과 친척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509번은 월봉중학교 학생으로 방역당국은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로써 전남179번발 확진자는 전날 2명 등 총 4명으로 늘었다.또 광주505번과 506번이 입원해 있었던 광주병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80명 전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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