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시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 2명의 n차 감염이 발생했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176명(지역감염 7086명, 해외유입 90명)이다.이날 추가 확진자는 모두 2명으로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초 교인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확진자의 가족들이다.대구시는 유행 사례와 관련해 감염원 조사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또한 대구예수중심교회와 관련해 진단검사(422명)를 시행했다. 현재 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일 연속 세자릿수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100명 넘게 확인되면서 역시 닷새간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0시 이후 124명 늘어난 2만6635명이다.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119명→88명→103명→126명→113명→127명→124명 으로 일주일 중 6일, 최근 5일간 100명 이상 확인되고 있다.이날 통계는 주말인 10월31일 검사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전날 의심환자로 신고돼 검사를 받은 건수는 6138건으로 1만2261건이었던 전날의 절반
서울 강남구에서 31일 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관내 347~360번)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가정방문 개인레슨 관련 집단감염이 포함돼 있다.강남구에 따르면 353~357번과 359번 등 6명의 확진자는 가정방문 개인레슨 관련으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351·352·358·360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럭키사우나' 관련, 349·350번 확진자는 관내 헬스장 관련 감염으로 각각 분류됐다.348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347번 확진자의 경우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구는 다음달 6일까지 관내 학원강사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전수검사와 관련해 전날 오후 역삼동 보습학원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이태원엔 초저녁부터 수백명의 인파가 몰렸다. 일부 코스튬 차림의 사람들은 마스크를 내려쓰거나, 식당 야외석에 앉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는 모습이 목격됐다.이날 오후 6시께 뉴시스가 이태원거리를 찾았을 땐 이 지역 상인들이 안전한 축제를 위해 길목 끝에 설치한 방역 게이트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해마다 핼러윈 기간에만 10만명이 모이는 것으로 알려진 이태원은 지난 5월 이태원발 집단 감염을 우려해, 이같은 방역게이트를 설치했다.휴대전화로 QR코드를 찍고 체온을 측정한 뒤, 소독액이 분사되는데 한번 방역게이트를 통과한 사람은 가게마다 일일이 다시 작성할 필요가 없다.상인들은 이태원을
서울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31일 낮 12시까지 9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병원 내부에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경기와 대구에서도 기존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재활병원, 직장, 교회에서 감염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31해 일 공개한 국내 코로나19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송파구 소재 병원과 관련 접촉자 조사에서 8명이 추가 확진됐다.지난 2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 병원에서는 현재까지 9명이 감염됐다. 이 병원 첫 확진자를 포함해 종사자는 6명으로 5명은 급식시설에서 일했다. 진료부에
강원 원주시에서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봉산동에 거주하는 80대 A씨와 태장동에 거주하는 30대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149, 151번 확진자의 지인이며, B씨는 15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와 B씨는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을 예정이다.보건당국은 A씨와 B씨의 거주지를 방역소독했고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해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할 계획이다. <h1 style="padding: 12px 40px 0px 0px; margin: 0px 0px 0px 11px; line-height: 20px; text-align: left; color: rgb(255, 255, 255);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1px; overf
다음주(11월2일~11월8일)에는 전국이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낮 기온도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전국은 대체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일요일인 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다음주 아침 기온은 -4~12도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9~20도로 예상된다. 3~5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낮 기온도 10도 안팎으로 낮아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특히 중부내륙, 산지,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h1 style="padding: 12px 40px 0px 0px; margin: 0px 0px 0px 11px; line-hei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 세자릿수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에 육박한 96명이 발생했다.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27명 늘어난 2만651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8일부터 4일째 100명 이상으로 발생하고 있다.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9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1명, 경기 23명, 대구 9명, 충남 4명, 인천과 세종 각각 3명, 부산 2명, 경남 1명 등이다.서울에서는 30일 오후 6시 기준 강남구 헬스장 관련 6명, 강남구 럭
오는 2025년까지 거주지와 직장 등에 누적 50만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될 계획이다. 2022년 이후 신축되는 건물에는 전기차 충전기를 5% 이상 의무 구축해야 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197곳 등 이동거점에는 2025년까지 급속충전기를 누적 1만5000기를 구축한다.정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전략'을 발표했다.정부는 오는 2022년을 '미래차(전기·수소차) 대중화 원년'으로 삼고, 2025년까지 미래차 친화적 사회·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정부는 앞서 지난 7월 한국판 뉴딜을 통해 2025년까지 전기·수소차 누적 133만대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계획은 전기·수소차 보급목표
12월3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여 앞두고 고3 수험생 등 학생들이 줄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교와 학원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수능 전까지 논술, 면접, 실기 등 대학별 고사를 위해 전국적인 이동도 늘어나는 만큼 방역의 고삐를 조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31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등교인원이 확대된 이후 유·초·중·고 확진 학생과 격리 중인 학생, 등교 중단 학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등교 확대 초반인 19~21일에는 2~3명이 각각 확진됐으나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최근 8일간 통계를 살펴보면 일일 평균 9.4명의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최근에는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선원 11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31일 국립부산검역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원양어선 A호(2354t) 승선원 40명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된 선원 11명은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부산검역소는 전했다.또 나머지 선원 29명은 선내에 격리하고, 임시격리시설 이송 등을 선사 측과 협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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