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타지역을 방문한 광주시민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촉해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광주시 방역당국은 밀접촉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증상이 있을 경우 이동을 자제하고 선별진료소 검사를 당부했다.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추석연휴 광주지역에서는 7명이 타지역 확진자와 밀접촉을 한 것으로 파악돼 자가격리자로 분류됐다.이들 중 2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을 받았으며 나머지 5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이들은 2주동안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이들은 추석연휴 각각 경기도와 전북 등지의 친인척 집을 방문했으며 확진자와 밀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기·전
경기 포천시 소재 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군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방역당국이 감염경로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다.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포천시 내촌면 소재 육군 모 부대에서 사병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최근 후각과 미각에 이상을 느껴 지난 3일 국군수도병원에서 2차례 진단검사를 받고 코로나19로 최종 확진됐다.군 당국은 이 과정에서 같은 부대원 7명이 재검사 판정을 받자 같은 부대원 230여명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해 현재까지 간부 3명과 사병 33명 등 3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확진 부대원들에게서는 기침과 미각소실
국가재정의 건전성이 우려되는 상황에도 정부의 예산 편성과 집행이 매우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태흠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예산을 절반도 쓰지 못한 사업은 1,237개에 달했으며 해당 사업들은 32조7476억원을 배정받아 70%에 가까운 22조9163억원을 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보면 2015년이 310개 사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용액 규모로는 2016년이 6조824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5년간 집행부진 사업은 점차 감소 추세에 있긴 하지만 지난해도 164개 사업에서 1조8천억원 이상이 사용되지 않았다.특히 이들 사업 중 327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73명으로 집계됐다.신규 확진자 규모는 9월30일 113명 이후 10월1일 77명, 10월2일 63명, 10월3일 75명, 10월4일 64명, 10월5일 73명으로 50~100명대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64명으로 전날인 4일보다 17명 증가했다. 지난 지난 1일 67명 이후 4일만에 60명대를 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73명 늘어난 2만4164명이다.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64명, 해외 유입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5일간 이어진 추석연휴가 끝나고 5일 등교수업이 재개된다. 정부가 이번주 중반까지 연휴 기간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한 뒤 주말을 앞두고 거리두기 단계를 정하면 교육부도 등교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정부는 오는 11일까지 추석특별방역기간으로 정했다. 수도권은 지난달 21일부터 등교를 재개했으며 9월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전국 유·초·중학교는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2 이내로 등교인원을 제한하고 있다.교육부는 추석 연휴 확진자 증가 추이를 지켜보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거나 1단계 하향, 3단계 상향
울산에 체류 중인 1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니19) 확진 판정을 받았다.4일 울산시에 따르면 12세 A군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 152번 환자로 분류됐다.A군은 서울 송파구에 살고있으나,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울산 남구에 위치한 조부모댁에 머물러 울산 환자로 분류됐다.A군은 2일 소화불량,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였으며 3일 울산 좋은삼정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A군은 자택으로 이동 후 서울 소재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A군과 접촉한 할아버지, 어머니 등 가족들은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정부가 오는 13일 노래연습장, 300인 이상 대형학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은 거리두기 단계와 시설의 위험도에 따라 달리 적용한다. 주변의 도움 없이 마스크를 쓰고 벗기 어려운 만 14세 미만 어린이, 발달장애인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질병관리청(질병청)이 마련한 이 같은 내용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과태료 부과 세부
추석연휴 이후 첫 월요일인 5일은 아침 기온이 떨어져 상당히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울 체감 온도가 7~8도에 이르는 등 춥겠으며 전국적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게 벌어지겠다.기상청은 4일 "내일은 낮 기온이 이날보다 조금 낮겠으나 아침 기온은 7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일부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10도 이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이어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며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5일 아침 서울 기온은 9도로 예상된다. 다만 바람이 시속 10㎞ 수준으로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7~8도 수준까지 떨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한 달간 '고용·산재보험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공단은 이번 기간 동안 방송과 온라인 등 비대면 홍보 매체를 통해 고용·산재보험 필요성과 혜택을 알려 위기 시 사회보험이 더욱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실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휴업 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험료 부담을 이유로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규모 사업장과 노동자는 고용유지지원금과 실업급여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용·산재보험 가입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4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이날 울산시에 따르면 중구에 거주하는 47세 여성, 동구에 거주하는 66세 여성, 39세 남성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각각 149~15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이들은 대전 362번 확진자의 여동생, 누나, 조카로 가족 간 감염 전파 사례다.이들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149번 확진자의 중구 자택에서 가족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울산시는 대전 362번 확진자가 지난 2일 대전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이들이 접촉자로 분류돼 3일 KTX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4일 오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149번
인천시는 남동구 거주 50대 A씨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939명으로 집계됐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기침과 가래,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인천시는 A씨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계획이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또 부평구 거주 50대 B씨는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쳤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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