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예비후보자는 20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곧바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평택 핵심 교통 현안의 조속한 추진을 공식 건의했다.이번 일정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공식 행보로, 중앙정부를 상대로 지역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해결 의지를 밝힌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최 예비후보자는 이날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고덕 해창리 유보지 내 KTX 경기남부역 건립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개발의 신속 추진 △GTX-A·C 노선의 평택지제역 연장 등을 요청했다.특히 2008년 고덕국제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됐지만 경제성 문제 등으로 18년째 장기 검
김석구 예비후보는 20일 오는 6월 3일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및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첫 번째 슬로건인 ‘이재명 시대 / 새로운 시장 / 구석구석 김석구’도 공개했다.김 예비후보는 작년 10월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을 퇴임하고 12월 ‘함께 만드는 광주포럼’ 출범식과 지난 1월 자신의 저서 ‘구석구석 김석구의 항해일지’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거치며 광주시장 출마 채비를 준비해왔다.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이재명 대통령이 도지사 시절 전국 최초 '무상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했던 민경선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정부의 교복 가격 안정 대책에 대해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 대안을 내놓았다.민 전 사장은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교복값 문제를 제기하고 교육부 등 5개 부처 합동회의가 신속히 개최되는 것을 환영하며 '교복 복지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촉구했다.2018년 경기도의원 당시 '무상교복 현물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던 그는 8년이 지난 지금은 접근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이 교복을 입학식·졸업식 등 주요 행사에만 착용하고 평소에는 생활복을 덧입는 것이 현재 학교 문화"라며, 행사용
고양시장 선거를 앞두고 ‘교통 정책 브레인’으로 평가받는 민경선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11일 오후 태영프라자 한강홀에서 ‘ 대중교통 이용자 경청 간담회’에 참석하여 고양시의 해묵은 교통 난제를 해결할 실무 중심의 파격적인 정책 대안들을 제시했다.이번 간담회는 서울 중심의 광역교통 정책에 밀려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고양시 내부 교통망의 열악한 현실을 진단하고, 시민들의 실제 불편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이 날 교통 전문가답게 민경선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고양시 교통의 근본적 병폐로 “철도와 광역버스 등 거점 기반시설 간의 연계성 부족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부과한 관세의 90%는 미국 기업과 미국민이 부담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외국 기업들이 부담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상반된 결과다.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연구 보고서에서 지난해 1~8월 '관세 부담'(tarriff incidence)의 94%가 미국 수입업자의 몫이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이 비중은 9~10월에 92%로 낮아진 뒤 11월에 86%로 추가로 더 낮아졌다.뉴욕 연은 리서치·통계그룹의 메리 아미티 노동·생산성 국장 등 연구자 3명은 "지난해 첫 8개월 동안 관세 부담의 94%를 미국 수입업자가 부담했다는 결과는 10% 관세가 외국 기업의 수출 가격을 단지 0.6%포인트 하락시키는
노동자의 임금은 줄고 이윤·이자·배당 등 자본소득은 커지는 양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이런 흐름을 바꿀 '강한 정책'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 것이란 진단이다.정용택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13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최근 발표된 1월 고용동향은 지금 금융시장에 형성되어 있는 '들뜸'과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증가폭은 10만8000명으로 2024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실업률은 4.1%로 올라섰고, 청년층 고용률은 1년 전보다 1.2%포인트 내린 43.6%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1년(41.1%) 이후 5년만에 최저치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책특보이자 하남시장 출마예정자인 강병덕은 12일 성명을 통해 “에릭 트럼프의 하남 방문이 과연 시민에게 실질적 이익이 되는지 냉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하남을 방문해 이현재 시장의 안내로 미사섬 K-컬처 콤플렉스(구 K-스타월드) 부지와 위례 성남골프장 부지를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강 정책특보는 “세계적 인사가 하남을 찾은 점은 도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점에서 환영한다”면서도 “임기를 불과 4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에릭 트럼프의 방문이 추진된 배경에 대해 시민들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8%에서 1.9%로 소폭 올렸다.반도체 경기 호조세에 따른 수출과 민간소비가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을 반영한 것이다.다만 건설투자는 지방 부동산경기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기존 전망의 4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KDI는 11일 올해 실질 경제성장률을 이처럼 제시하고 이는 지난해 11월 내놓은 전망치보다 0.1%포인트(p) 상향 조정한 수치다.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개선 흐름이 나타난다는 판단에서다.KDI의 전망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수준과 같다. 한국은행(1.8%)보다는 높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1%), 정부(2.0%)보다는 낮은 전망치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책특보는 6일 하남시가 과거 미군공여지였던 캠프콜번 부지에 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즉각 철회 성명을 내고 강력 규탄에 나섰다.강 정책특보는 “20년 가까이 캠프콜번 개발이 표류된 것도 모자라 결국 선정된 것이 물류단지라니, 시민 삶의 질과 하남의 미래 가치를 희생하는 선택”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캠프콜번은 2007년 반환 이후 교육·연구단지 조성을 목표로 개발이 추진됐으나, 대학 유치가 잇따라 무산되며 장기간 표류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제시한 ‘물류단지 조성’ 방안에 대해 강 정책특보는 “근본적 해법이라기보다, 민간이 비교적 쉽게 들
13년된 김해시의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경남 김해갑, 4선)이 대표 발의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5일 민홍철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창원지방법원의 김해지원 및 창원가정법원 김해지원 설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이제 본회의 의결만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김해지원 설치는 지난 2012년, 19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된 이후 20대·21대·22대 국회에 이르기까지 국회 회기를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추진돼 온 지역의 오랜 숙원 과제였다.김해시는 인구 50만명을 넘는 비수도권 대도시로, 7600여개
지난해 한국을 떠난 고액 자산가가 2400명으로 전년 대비 2배로 급증하는 등 세계에서 4번째로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재계에서는 50%를 넘는 상속세 부담이 이들의 해외 이탈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상속세 납부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상속세수 전망분석 및 납부 방식 다양화 연구' 결과를 통해 "현행 상속세 제도가 유지될 경우 상속세수가 2024년 9조6000억원에서 2072년에는 35조8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실제로 우리나라 상속세는 수십년간 근본적 제도 변화 없이 세 부담 규모가 꾸준히 커지는 추세다.상속세 과세 인원은 2002년 1661명에서 2024년 2만1193명으로 약 13배 급증했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과천 경마장과 국군방첩사령부 부지 등을 공공주택지구로 묶어 주택 약 6만가구를 공급한다.29일, 재정경제부·국토교통부 등 10개 부처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수도권에 향후 5년간 135만 가구를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다.여기에는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 노원구 태릉 골프장(CC), 경기도 과천시 경마장과 방첩사 부지 등을 활용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용산, 과천, 광명, 하남 등 국민 선호도가 높은 주요 지역 공공부지 및 노후청사 복합개발을 통해 청년·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29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시장은 대체로 안정적 모습을 보였지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 후임 연준 의장 지명 일정 등을 감안할 때 미국 통화정책 경로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유 부총재는 이날 오전 '시장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FOMC 결과를 이렇게 평가했다.아울러 "향후 미국 관세정책 불확실성, 주요국 재정 건전성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등 대내외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경계하며 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연준은 27∼28일(현지 시각)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