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1일 MBC 방송 편성표에 따르면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은 결방 표시됐다. 세상과 단절된 채 오로지 연애소설을 쓰는 것만으로 자신을 표현하던 도원대군 이림 역의 차은우는 특유의 맑은 기운으로 초반 순수한 이림을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호평을 받았다. 구해령을 만나면서 세상과 사랑을 알아가며 왕자와 남자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였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사람이 좋다’ 전 농구선수 국가대표 박찬숙이 딸을 공개했다.박찬숙의 딸과 아들 서효명, 서수원 남매가 소개됐다. 2016년 사업 실패로 인한 파산신청까지 한 경험이 있는 그는 “엄마가 그런 걸 경험한 적도 없고,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닥치니까 밤에 자다가도 깨고 그랬다”라고 말했다.박찬숙의 든든했던 남편은 10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박찬숙은 "(남편이) 직장암에 걸려서 대수술을 했다. 어떻게든 살려달라고 했는데 안 됐다. 그렇게 수술하고 병원생활 하고 3년 있다가 돌아가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배우 이순재, 신구, 손숙, 강성진이 출연했다.MC김숙은 "이순재 선생님이 인상 깊은 후배를 보면 '너 평생 배우해라'라고 이야기 하신다고 한다. 강성진씨는 들으셨냐"고 물었다. 강성진은 "아직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게스트 이순재, 신구, 손숙, 강성진이 등장했다. 박나래는 "이순재 선생님이 '오전 녹화 3시간 이내 끝낼것'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순재는 "10시 반이면 되겠네"라며 녹화시간을 정해줬다. 강성진은 "이 자리에 박정수 선생님이 나오셔야 하는데 드라마 녹화가 겹쳐서 제가 나왔다"라고 말했다.“이영애 남편이 내 맞은편에 앉아있었는데 계속 ‘대장금’ 이야기를 하고 그러더라. 그래서 나는 ‘저 사람이 이영애 남편이구나’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다가 옆 사람이 이영애를 가리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설명했다.MC 김숙은 "이순재 선생님의 말 한 마디에 연기 할 힘이 난다는 배우가 있다"며 정준하의 영상을 소개했다. 정준하는 "'거침없이 하이킥'때 하루에 64씬을 찍었던 기억이 난다"며 "선생님께 칭찬 받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손숙은 "이영애씨랑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0일 방송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강명석(송영규)은 자신을 살인자로 의심하는 남주완(송재림)과 밀회하는 모습을 장윤(연우진)에게 딱 걸렸다.장윤은 남주완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고 그를 미행해 강명석과의 비밀스런 만남을 포착, 둘의 대화를 녹화했다. 강명석과 남주완은 서로에게 윤영길을 죽였냐며 서로를 불신하는 모습을 보였고 남주완은 “발뺌하지 말라”며 ”한번 그런 사람이 두번 못하겠냐”고 강명석을 차갑게 몰아 붙였다.윤영길의 죽음에 패닉이 온 홍이영은 사고 장소를 찾았고 이를 본 장윤은 “이안일 죽인 건 이영씨가 아니다. 죽인 사람이 따로 있다고 그 놈이 얘기해줬다”며 홍이영이 사고의 진범이 아님을 드러냈다.강명석은 남주완을 보자마자 “니가 그런거냐? 너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냐”며 매서운 눈빛으로 물었고, 오히려 남주완은 “교수님이 한거 아니세요? 윤영길 교수님 쪽 사람이었잖아요.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정말 너무한거 아니에요?”라며 의미심장한 말로 답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박지훈, 변우석, 고원희 등 또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촬영 현장은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 포착된 배우들의 표정에도 싱그러운 에너지가 가득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카메라와 눈을 마주치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다. 함께 모니터링에 열중하고 있는 꽃매파 3인방 김민재, 박지훈, 변우석 또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의 달달한 케미는 첫 방송부터 전해질 혼담 로맨스를 더욱 궁금케 한다. 지난 5월 생일을 맞이한 ‘꽃파당’의 막내 박지훈을 위한 깜짝 파티로 배우들 간의 케미는 더욱 돈독해졌다는 후문.‘꽃파당’의 견습생이자 홍일점 매파로 활약할 개똥이의 영업 비결은 ‘진심’이다. 개똥 역의 공승연은 “마음이 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마음의 소리에 따라 움직이는 개똥이처럼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합시다”라는 당찬 메시지를 남겼다. 사내보다 더 사내처럼 억척스럽게 살아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린 개똥이의 필살기는 혼담 프로젝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는 시온(임지연 분)이 재상(정지훈 분)과 동택(곽시양 분)에게 애정 공세를 받으며 삼각 로맨스 중심에 서는 전개가 이어졌다.사건 조사를 마친 뒤 한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시온은 재상과 동탁이 자신의 아픈 무릎 위치를 두고 의견이 대립되자 당황해 동택의 편을 들어줬다. 재상의 말이 맞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동택이 씁쓸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그럼에도 시온을 살뜰히 챙기는 동택의 행동에 시온을 두고 펼쳐지는 불붙은 삼각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윤필우는 자신의 어머니인 지양희(최우리 분)를 살해했던 방식대로 우영애의 목숨까지 앗아갔고, 장도식과의 대면에서는 미소마저 공포스럽게 만들며 드라마를 끝맺었다. 자신의 친모를 떠올리며 보이는 그의 눈빛에서는 측은함과 연민의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싸늘함과 두려움으로 시청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악랄한 악역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그가 앞으로 극을 통해 보여줄 무게에 귀추가 주목된다.과정에서 임지연은 시온 캐릭터의 매력을 200% 살린 열연으로 삼각 로맨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1일(수)에 방송되는 JTBC2 예능 프로그램 ‘오늘의 운세’에 대세 아이돌 ‘송유빈’이 출연했다.최근 진행된 ‘오늘의 운세’ 녹화에서 송유빈은 이날의 주인공이 두 남녀의 소개팅 장면을 유심히 지켜보며 마치 직접 소개팅에 나간 것처럼 심취했다.MC들은 송유빈에게 "장거리 연애를 할 때, 10분을 보더라도 여자친구를 만나러 갈 것인가"라고 물었다. 송유빈은 망설임 없이 "만나러 간다"고 고백했다.이번 방송에서는 관상학 전문가 안준범이 관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오늘의 운세 셀프진단법’을 소개했다. 매일 아침 단 30초면 확인할 수 있는 ‘오늘의 운세 셀프 진단법’은 본 방송에서 공개한 예정.이날 주인공 커플은 직업부터 취향까지 꼭 닮은 도플갱어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어떤 소개팅에서도 볼 수 없었던 깜찍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강예슬은 17일 신곡 '퐁당퐁당'을 발매한다. 이는 강예슬이 올해 상반기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활약하고, 이후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료한 뒤 처음 선보일 컴백곡이다.‘퐁당퐁당’은 트로트의 소위 ’꺾기‘ 창법을 가성과 반가성을 적절히 사용, ’강예슬표 꺾기‘를 완성해 노래의 맛을 한껏 살렸다. 무엇보다 ’미스트롯‘에서 보여주지 못한 강예슬만의 매력 넘치는 트로트 창법을 이번 신곡 ’퐁당퐁당‘을 통해 제대로 선보인다는 각오다.에잇디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미스트롯’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강예슬이 선보이는 첫 신곡 ‘퐁당퐁당’은 듣는 순간 ‘퐁당퐁당=강예슬’이라는 공식이 떠오를 정도로 찰떡 소화를 이루는 곡”이라며 “트로트 본연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도 상큼 과즙미 터지는 비주얼과 창법을 여과없이 드러낼 강예슬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당부드린다”고 전했다.강예슬은 지난 2014년 그룹 윙스의 멤버로 데뷔했고, 이후 '미스트롯'을 통해 빼어난 미모와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주목 받았다. 청순하고 상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서장훈이 최근 연세유업 브랜드 광고 모델료로 받은 1억 5천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모교 연세대 학생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서장훈은 과거 연세대 농구선수 시절 연세우유 모델로 활동했던 인연으로, 평소보다 적은 모델료임에도 이번 광고 모델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하지만 모교 브랜드 광고료를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전액 기부를 결정했다.한편 서장훈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는 등 선수 시절부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0일 지효는 트와이스 인스타그램 계정에 "비오는 오늘도 스페셜하게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지효는 핸드폰 어플을 통해 안경과 과일 그림으로 효과를 준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한편 지효는 23일 트와이스로 컴백한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2일 방송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스페인에서 펼쳐진 해외 이발 영업 대장정의 끝을 알리는 마지막 영업 이야기가 펼쳐졌다.마지막 영업인 만큼 앞서 방문했던 손님들이 재방문하며 이민정과 정채연은 영업 시작부터 2명의 손님을 응대했다. 부지런히 손님들을 맞던 중, 한국 손님이 미용실로 들어와 눈길을 끌었다.두 사람의 22년차 케미는 숙소에서 빛을 발했다. 마지막 날, 숙소 침대에 누워있던 앤디가 “짐 언제 싸지”라고 말하며 과자를 먹고 있자 에릭이 “아삭아삭 토끼처럼 과자를 먹고 있어? 토끼 앤디야?”라고 물었다. 대해 앤디가 귀여운 말투로 “응”이라고 대답하는 등 22년차 아이돌 다운 귀여운 케미를 선보였다.마지막 영업에 역대급으로 몰려드는 손님에 미용실 직원들은 멘붕을 겪었다고 한다. 점점 많아지는 대기 손님에 멤버들이 예민해졌다. 헤어 디자이너 이민정, 정채연이 난관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의사 요한’ 후속으로 20일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로 장장 1년 여 간의 제작기간 동안 모로코와 포르투칼을 오가는 해외 로케 촬영을 진행하며 완성시킨 초대형 프로젝트다.'배가본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압도적 스케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1, 2차 티저 영상과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배수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3차 티저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11일 작품의 탄탄한 스토리 정수를 제대로 뽑아낸 4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 뜨거운 전율을 선사하였다.무엇보다 이번에 선보인 4차 티저 영상은 첩보 액션물이자 정치 스릴러를 표방하는 ‘배가본드’의 복합 서사의 매력을 단박에 응축해 낸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배가본드’의 위용을 증명했다.비행기 날개에 불이 붙어 추락하는 충격적인 사고 장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0일 종영한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청춘 드라마.다시 서울로 돌아가며 엄마에게 전화하지만, 엄마는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척 했다. 이상한 최준우는 이모에게 전화했다가 엄마의 사정이 나쁘다는 것을 알게된다.유수빈은 윤송희(김선영 분)와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윤송희는 “엄마가 너한테 더 노력해 볼게. 근데 엄마가 지금 너네들 응원해줄 순 없어. 하지만 그 때 엄마가 너무 감정적으로 대해서 미안해”라고 진심으로 사과했고, 이에 유수빈도 웃으며 “남의 시선 같은 것 신경쓰지 말고 살아. 나는 엄마가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멋있게, 대차게 살았으면 좋겠어”라고 답했다. 딸의 진심어린 응원에 윤송희는 눈물을 훔쳤다.자퇴를 하게 된 휘영(신승호 분) 역시 과거의 자신을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열여덟 청춘들의 찬란했던 한 페이지가 마무리되었다.최준우와 유수빈은 영화도 보고, 한강 데이트를 하며 마지막 시간을 보낸다. 최준우는 자신이 지방에 가게된 사실을 밝혔고, 유수빈은 "알고 있었다. 네가 엄마를 만나고 온 날부터 이상해 너의 엄마에게 전화를 드렸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