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 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에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건강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 및 제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도 수상했다.건강친화기업 인증사업은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직장 내 제도와 환경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위해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항목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며, 서류와 현장 심사, 직원 만족도 평가, 인증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친다. 특히 높은 점수를 획득한 기업은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건강친화
SSG닷컴이 SK엠앤서비스가 운영하는 직장인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제휴 마케팅 채널을 확장한다. SSG닷컴은 구매력이 입증된 베네피아 고객사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베네피아 이용자들은 복지 포인트를 활용해 SSG닷컴에서 다양한 상품을 간편히 구매할 수 있게 된다.베네피아는 약 3700개 고객사의 130만여 임직원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복지 플랫폼이다.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비롯해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이 주요 고객으로, 복지 혜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번 제휴는 양사의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됐다. SSG닷컴은 신선식품부터 명품에 이르기까지
국내 유일의 라면 전문 박람회인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5회를 맞아 내년 4월 다시 개최된다. 지난 2015년 첫 개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이 행사는 세계인의 '소울 푸드'로 자리 잡은 라면을 널리 알리고 국내 라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게 됐다.박람회 사무국은 이번 행사에 대기업뿐 아니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다양한 라면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참가 기업으로는 미가원, 두런, 인큐엠, 피스월드 등 국내 라면 업체들이 대거 포함되며, 글로벌 라면 브랜드들의 참여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중국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양국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벨먼이 ‘내추럴 스파 퍼퓸 에디션’ 바디워시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기존 제품의 인기 향인 '블랙 로즈'를 한층 깊고 풍부하게 강화한 제품과 신규 향인 화이트 머스크로 구성됐다.블랙 로즈는 장미와 블랙커런트 향을 조합해 싱그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새롭게 추가된 '화이트 머스크'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품 성분 역시 차별화를 더했다. 이스라엘 사해 소금, 살구 씨, 가문비 나무 등 식물 유래 스크럽 성분을 포함해 별도의 스크럽제 없이도 1회 사용만으로 각질을 92.9%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베르가모트 오일과 스피어민트잎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본사 비즈니스 센터에서 대학생 15명으로 꾸려진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MZ세대 감성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앞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플랫폼을 활용해 삼표그룹의 활동을 소개하고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임부를 수행한다.특히 삼표그룹 및 각 계열사 소개, 성수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 관련 내용을 대학생들의 신선한 감각과 다채로운 시각으로 각자의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개인 미션에 도전하는 열정적인 모습과 팀워크가 중요한 조별미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특색 있는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의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제품명 림카토주)’이 보건복지부의 ‘허가신청-급여평가-약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2호 대상 약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신청 단계부터 급여 평가 및 약가 협상까지 동시에 진행되어, 중증 혈액암 환자들에게 더 빠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차세대 CAR-T 치료제이다. 임상 2상 최종 결과에서 67.1%의 완전관해율을 기록하며 뛰어난 약효와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큐로셀은 내년 6월 말까지 허가 및 결정 신청이 가능한 약제, 생존을 위협하는 질환 또는 희귀질환의 치
공정거래위원회가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아제라 플러스’ 관련 허위·과장 표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600만 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사용설명서에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 효과를 명시한 행위를 문제 삼았다.바디프랜드는 2021년 3월부터 9월까지 아제라 플러스 제품의 사용설명서에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이 ‘집중력 및 기억력을 향상’시킨다고 표기하거나,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물리적 마사지와 함께 바이노럴 비트, 피아노 연주곡 및 자연의 소리 등을 결합한 힐링 음악을 특징으로 한다.그러나 공정위는 이 내용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
현대그린푸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해 해외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한식을 접목한 'K단체급식' 메뉴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자체 HMR(가정간편식) 제품과 중소 식품업체의 식재료,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K푸드 레시피 개발을 통해 해외에서 K푸드 대중화와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현대그린푸드는 최근 aT와 '해외 단체급식 연계 K푸드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단체급식에서 한식 메뉴 제공을 늘리고 중소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5~6일 미국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K-Food Day' 행사를 열어 떡볶이, 잡채밥, 불고기 피자 등 한식과 퓨전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간편식 브랜드 상하키친은 글로벌 차이니즈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와 정통 나폴리식 퀴진 레스토랑 ‘더키친 일뽀르노’와 협업하여 레스토랑 간편식을 포함한 총 16종의 간편식을 쿠팡을 통해 런칭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미식 열풍에 힘입어 각 레스토랑 셰프들의 노하우를 담은 음식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들을 상품으로 개발했다. 크리스탈 제이드는 전 세계에 100여개 이상의 매장을 둔 글로벌 차이니즈 레스토랑 브랜드이다. 국내에서는 중국 현지 요리사들을 50인 이상 초청하여 중화요리 정통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서 선보이고 있으며, 소공
동서와 동서식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한 8개 기관에 총 9억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전달했으며, 동서식품은 공동모금회에 2억8,000만 원을 포함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여성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한국세계자연기금,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등 총 8개 단체에 8억 원을 기부했다.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의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제공, 의료 지원 및 환경보전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4 배민프렌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민의 외식업주들 간 소통과 경험 공유를 위해 마련된 커뮤니티 '배민프렌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1기부터 8기까지 70여 명의 업주들이 참석했다.'배민프렌즈'는 외식업주들이 운영 노하우를 나누고 어려움을 공유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된 커뮤니티로, 현재까지 총 111명의 업주가 참여했다. 올해는 '나눔을 통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봉사 활동, 메뉴 가격 워크숍, 배달 노하우 공유, CEO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요리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 활동은 높은 호응을 얻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돌봄종사자들을 위한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2025년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국내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는 돌봄종사자들의 중요성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획됐다.후원금은 (사)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 각각 2,000만 원씩 전달됐다. 이를 통해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장애인복지 종사자 등 돌봄종사자들에게 치킨을 지원하며 그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돌봄종사자는 노인, 장애인 등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이들에게 신체 및 가사지원을 제공하는 전문 인력을 의
배스킨라빈스, 던킨을 운영하는 SPC 비알코리아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 중심 경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SPC 비알코리아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CCM(소비자 중심 경영)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CCM 인증은 기업의 고객 중심 운영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명예의 전당은 CCM 인증을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비알코리아는 2011년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소비자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번 명예의 전당 헌액이라는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