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미래세대 청년의 건강한 자산형성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이하 넥스트 스테퍼즈)’는 두나무가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협력, 다중 부채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부채 상환과 취약계층 청년들을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다. 2022년 10월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 사업을 시작했다.금융지원과 자산형성지원 등 총 2가지 부문으로 나눠서 청년들을 돕고 있다. 자산형성지원은 금융 위기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의 기회 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등 근본적인 자립 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이 특징이
중국 3대 명주 중 하나인 ‘국교 1573(國窖 1573)’이 38도 제품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주류 시장에 다시 들어온다. 공식 수입사 노주노교·명냥은 국교 1573의 재수입을 확정하고 백화점, 5성급 호텔, 프리미엄 주류 전문점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유통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물량 부족으로 국내 공급이 제한됐던 제품이 다시 판매되면서 고급 백주 시장의 흐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국교 1573은 루저우라오자오(瀘州老窖)의 최상위 브랜드로, 1573년 명나라 만력년간에 조성된 발효 교지에서 그 이름을 얻었다. 이 발효 교지는 중국 최초의 국가급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설이며, 450년 동안 발효가 한 차례도 멈추지 않은 독특한 환
학교폭력 사안이 더 이상 단순한 교내 분쟁에 머물지 않고 학생의 진로와 입시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가해자로 지목될 경우 학생부 기재, 민형사상 책임, 대학 입시 불이익이 연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법무법인 이든 양지현 대표 변호사는 “최근 학폭 조치가 대학 평가 요소로 직접 활용되면서 가해 학생이 감당해야 할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며 “사안 초기의 진술 방향과 자료 확보 여부가 향후 결과를 근본적으로 바꾼다”고 설명했다.학교폭력은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언어폭력, 모욕, 사이버 따돌림 등 광범위하게 인정된다. 따라서 자신의 행동이 의도치 않
그리스 정통 방식으로 제조한 요거트 및 지중해 식문화의 대표 브랜드 '그릭데이(Greek Day)'가 지난 11월 22일 CJ 온스타일의 대표 프로그램 '강주은의 굿라이프' 방송에서 단독 구성을 선보이며 단 28분만에 준비된 물량을 전체 매진시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판매된 요거트는 11만 컵이다.이번 방송에서 그릭데이는 그동안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제품군에 더해, 가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된 신상 제품들을 포함한 '강주은의 굿라이프' 단독 세트를 파격적으로 선보였다.특히, 이 세트에는 깊고 고소한 풍미에 고단백, 저당의 영양적 강점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던 신제품 '그릭데이 시그니처 피스타치오'와 벌
부부가 이혼하는 과정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재산분할이라 할 수 있다. 재산분할 결과에 따라 이혼 후 생활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양육권이나 위자료도 놓쳐서는 안되는 부분이지만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은 결국 재산이다.재산분할의 원칙은 혼인 중 부부가 공동으로 협력해 모은 공동재산을 나누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여기에는 퇴직금이나 연금 등 장래의 수입은 물론 채무까지 포함된다. 이는 부부가 공동으로 생활하는데 있어 사용한 금액이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하지만 언제나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재산 분할 대상이 아닌 재산도 존재한다. 바로 특유재산이다. 특유재산은 혼인 전부터 부부가 각자
주식회사 메디어스(대표 신대환) 11월 ‘인공지능 기반 경구약 자동 인식 시스템 및 이를 위한 동작 방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2025년 5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헬스클라우드(주)와 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경구약 인식 모델 개발에 성공하면서 이뤄낸 성과다.메디어스는 사업 수행 과정에서 AI허브 경구약 이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미지 전처리, 특징 벡터화, FAISS 기반 검색 구조 구축 등 전 단계 기술 개발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Top-1 Accuracy 91%의 고정밀 모델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병원별 실제 처방 환경과 연동한 ‘맞춤형 경구약 데이터베이스’를 적용할 경우 인식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의 중심' 아몽즈커피가 오는 12월 3일, 겨울 시즌 한정 시즌 메뉴 5종을 출시하며 ‘Winter Mood: 겨울의 무드 한 잔’을 테마로 본격적인 겨울 공략에 나선다.이번 겨울 시즌 메뉴는 따뜻한 감성과 함께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풍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음료는 따뜻함과 산뜻함을 모두 담아 마치 프랑스 파리를 연상시키는 △레드 벨벳 뱅쇼(H&I) △화이트 글로우 뱅쇼(H&I) △토피넛 샷 크림 라떼(H&I) 3종이며, 베이커리는 △윈터 구겔호프 △홀리데이 슈톨렌 파운드로 구성됐다.‘레드 벨벳 뱅쇼’는 달콤한 베리와 시나몬 향이 어우러진 따뜻한 겨울 뱅쇼로, 한 모금마다 포근한 겨울
국내 대표 친환경 종이기업 무림페이퍼(대표 이도균)가 건강한 연말연시를 기원하며,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감성 종이 체험존 ‘위시 포레스트’를 선보인다.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매년 겨울 시즌, 새로운 테마의 전시와 초대형 트리 등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명소’로 자리매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책 속에 펼쳐진 크리스마스 축제’를 테마로 ‘종이’라는 소재를 통해 순수한 동심을 전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국내 유일한 저탄소 종이 생산 기업인 ‘무림’이 참여, 감성 체험존 종이 ‘소망 트리’를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도심 속 열린 소통
PC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겨울 채널 이벤트 ‘테일즈 아틀리에’를 새롭게 열고, 신규 맵 ‘비반트 뮤지엄’과 ‘K의 명작 : 삼나무 밀밭’을 추가 공개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와 블로믹스가 공동 서비스 중인 이번 업데이트는 겨울 시즌을 맞아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테일즈 아틀리에’ 이벤트는 2026년 2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사라진 리나의 흔적을 따라 비반트 뮤지엄에 도착한 이용자가 낮의 도슨트 ‘눈’과 밤의 큐레이터 ‘미드나잇’ 등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전시관 곳곳의 단서를 통해 미술관의 정체와 스토리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전시형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용자가 자연스럽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비티엘(BTL)코리아가 배우 박규영을 앞세워 안티에이징 의료기기 ‘엠페이스(EMFACE)’의 2026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박규영은 2025년 공식 모델로 활동하며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인물로, 올해 역시 뮤즈로서의 존재감을 이어간다. 지난해 캠페인 ‘피부, 엠페이스를 만나다’는 브랜드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며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2026년 캠페인은 ‘디퍼런트(Different)’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엠페이스의 기술력과 시술 만족도를 강조할 예정이다. 박규영의 카리스마 있는 비주얼을 기반으로 보다 직관적이고 강렬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또한 얼루
푸라닭 치킨이 프리미엄 홀 운영을 중심으로 한 ‘푸라닭 2.0 딥블랙’ 매장을 본격 확장하기 위해 오는 12월 10일과 17일 두 차례 창업박람회를 열고 사전 접수에 들어갔다. 딥블랙은 2025년 10주년 프로젝트의 핵심 모델로, 배달 중심 구조를 넘어 매장 방문 자체를 하나의 미식 경험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딥블랙 매장은 서울 발산역 직영점에서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인테리어는 블랙과 골드를 중심으로 라운지형으로 연출됐다. 고객과 배달 기사의 동선을 분리해 공간 밀집도를 낮추고, 인테리어 자재와 조명을 강화해 레스토랑형 치킨 다이닝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내부 홍보물 노출을 억제해 한층 여유 있는 분위기
친환경 생수 브랜드 아임에코(i’m eco)가 국립오페라단의 대작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트리스탄과 이졸데’ 공연을 찾은 관객들이 장시간 동안 공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아임에코는 자사의 친환경 생수 ‘고마운샘’을 현장에서 직접 배포하며 수분 공급을 지원할 예정이다.‘트리스탄과 이졸데’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오페라로, 중세 전설을 바탕으로 한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성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약 6시간에 이르는 장
미다스북스가 시인 현산의 첫 시집 '슬픔 끝에 빛이 머문다'를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집은 지나간 계절과 떠난 사람,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바라보는 마음의 움직임을 섬세한 언어로 풀어내며, 슬픔의 끝에서 다시 빛을 발견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교육자로서 오래도록 사람의 마음을 지켜봐 온 저자는 일상의 작은 순간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의 감정을 조용히 돌아볼 수 있도록 이끈다.작품은 자연의 흐름을 따라 변화하는 계절의 이미지로 문을 연다. 꽃이 피었다 지고, 비가 내리고 그친 자리에서 다시 빛이 스며드는 자연의 순환은 우리의 삶과 깊게 닿아 있다. 상실은 결국 또 다른 시작으로 이어지고, 멈춰 서 있는 것 같은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