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세청은 역대 최대량의 마약을 적발했다. 코로나 19로 해외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항공여행자 밀수는 약 73% 감소했지만, 화물을 통한 마약 밀수는 1년 사이에 약 159% 급증하였다. 이렇게 밀수된 마약은 대부분 트위터나 텔레그램과 같은 SNS에서 버젓이 판매되었고, 자연스럽게 10~20대를 중심으로 마약은 빠르게 확산되었다.마약 판매책들은 10~20대 구매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가상화폐를 사용하여 비대면으로 거래를 진행하기 때문에 적발될 위험이 없다며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500만 원 미만의 마약 밀수 사건은 관세청이 직접 수사할 수 있게 되면서 본인이 투약할 목적으로 마약을 밀수하는 경우도 적발될
2016년부터 국내를 중심으로 중동과 중국, 영국 등 글로벌 시장에 국내외 작가들을 소개하고 전시를 기획해 온 더그레이스앤코와 갤러리더그레이스가 두바이에서 기획한 전시 ‘K-Art in DUBAI 202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전했다.인더스트리얼과 중동의 현대 예술이 조화를 이루며 예술의 허브로 주목받는 두바이에서 진행된 전시는 지난 3월 4일 파크하얏트 두바이 호텔에서 VIP를 대상으로 오프닝 이벤트와 함께 그 막을 올렸다.오프닝 이벤트에는 반기문 전UN사무총장 내외를 비롯한 여러 귀빈들이 참석했으며, 반기문 전총장은 축사로 행사를 빛냈다.두바이에서 열리는 엑스포를 기념하여 같은 시기에 진행 된 이번 전시는 ‘K-Art’라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2022 국가산업대상’ 지속가능 부문에서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국내외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모든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탁월한 경쟁력으로 국가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모범사례로 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올해 19개 부문 28개 기업․기관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지난 7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한전KPS는 심사에서 ‘Green Energy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성장기업’ 이라는 경영슬로건 아래 ▲혁신과 성장 ▲안전과 신뢰 ▲상생과 투명 ▲공
해마다 돌아오는 것이 벚꽃시즌이지만, 올해의 벚꽃은 특별하다. 여전히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방역 정책들이 완화되면서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봄을 즐겨보려는 소비자들의 늘고 있기 때문이다. 유통가에서도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는 벚꽃시즌을 선점하기 위해 핑크빛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벚꽃시즌 음료로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식음료 업계는 잇따라 신메뉴를 선보이며 경쟁에 돌입했다. 탐앤탐스는 맛과 비주얼 모두 상큼함을 담은 '런 인투 체리블라썸' 2종을 출시, 러블리한 벚꽃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제과 나뚜루 역시 진한 핑크 느낌을 담은 '체리블라썸 파인트'를 출시해 고급스러운 맛과 봄에 어울리
지난 31일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은 Marriott International 호텔이 후원하는 미혼모가정을 위한 미모키트와 유아복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애란원(청소년 미혼모 특화시설)에 기증했다. Marriott International은 (사)함께하는 사랑밭의 비대면 봉사활동 미모(美母)를 통해 직접 직원들이 만든 총 111벌의 신상아 배냇저고리와 초점책을 기부했다. 또한 아동 맞춤형 바디슈트, 내복, 모자 등을 준비하여 71벌의 유아복을 나눔 실천하였다. 미모(美母)는 미혼모 가정의 신생아들을 위해서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 초점책과 손수건, 턱받이로 구성된 미모키트를 함께 기증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나눔실천은 Marr
국내 최대 음원 IP 전문 매니지먼트사 비욘드뮤직이 FNC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하고, 현 FNC엔터테인먼트의 안석준 대표를 관계사인 콘텐츠테크놀로지스의 파트너 겸 총괄고문 및 비욘드뮤직의 고문으로 선임한다. 콘텐츠 분야의 최정상급 인재 확보를 통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콘텐츠 분야의 전문 경영인으로 인정받는 안석준 대표의 풍부한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자회사 및 관계사의 인수합병, 전략투자,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 등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테크놀로지스와 비욘드뮤직의 사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영향력 확장을 가속화해 국내 최고의 콘텐츠 I
국내 대표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이 DX(디지털 전환) 사업부를 신설하며 디지털 농업 기업으로의 전사적 구조 변화를 예고했다. 언택트 비즈니스 정착, 클라우드 서비스 대중화 등 메가 트렌드 변화에 따라 업계 내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TYM은 최근 스마트 농업 패러다임이 정립됨에 따라 기존 기계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결정했다. 농업 환경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디지털과 물리적인 요소들을 통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DX 사업부(부문장 김대용)를 설립하여 제품 지능화 및 공정 최적화, 서비스 고도화를 꾀하고 디지
메타버스 ‘제이플렉스월드’를 추진 중인 제이플렉스유니(대표 김희우)는 지난 4일 영화 드라마 제작사인 오퍼스픽쳐스(유)(대표 이태헌)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메타버스 내 콘텐츠 제작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제이플렉스유니는 메타버스 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비즈니스를 축으로 하는 ‘제이플렉스월드’ 플랫폼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친절한 금자씨’를 시작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한 오퍼스픽쳐스의 이태헌 대표는 ‘쌍화점’, ‘전우치’, ‘아저씨’, ‘감시자들’, ‘설국열차’, ‘검은사제들’ 등의 작품을 제작 및 제작투자 해 왔다. 오퍼스픽쳐스는 현재 드라마 버전의 <아저씨>를 비롯
건설 3D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트림블(Trimble) 코리아(사장 박완순)는 시공가능한 BIM, 구조 엔지니어링, 철강 제조를 모두 지원하는 테클라(Tekla)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Structural Designer) 및 테클라 테즈(Tedds)로 구성된 테클라 소프트웨어 2022 버전은 건설 프로세스를 강화해 생산성과 효율성,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최신 테클라 소프트웨어는 지속가능한 건설을 지원하며 모든 프로젝트 단계와 이해관계자에 걸쳐 보다 자동화되고 연결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마이클 에반스
'월세 4000만원, 전세 75억원' 지난달 임대차 시장에서 전·월세 계약액 사상 최고가가 나왔다.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273.96㎡는 지난달 21일 보증금 4억원·월세 4000만원(6층)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지난해 7월30일 서울 성동구 아크로포레스트 전용 264.546㎡가 기록했던 보증금 20억원·2700만원(47층)의 기록보다도 1300만원 높은 금액이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내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히고 있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407.71㎡는 올해 공시가격이 168억9000만원으로 조사됐다. 평당가로 계산하면 1억3700만원이다. 2020년
코로나19의 계속되는 상황속에서도 싱그러운 봄을 맞아 켄싱턴호텔 평창이 전나무 숲 속의 글램핑 빌리지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글램핑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이번 패키지는 전나무 숲 속의 글램핑 빌리지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낮에는 여유롭게 삼림욕을 즐기고, 저녁이 되면 반짝이는 조명 속 분위기에서 글램핑 바비큐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고급스러운 카바나와 침대형 소파, TV, 냉장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호텔 객실 못지 않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럭셔리 글램핑 패키지는 △객실 1박, △라떼브 뷔페식 조식 2인, △럭셔리 글램핑 바비큐 디너 2인 혜택으로 구성됐다.럭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폭 완화하되 2주 후에 유행이 확연하게 감소세로 전환하면 마스크 착용 등 핵심 수칙을 제외한 방역 조치를 전면 해제하겠다고 밝혔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먼저 사적 모임은 현행 8인에서 10인으로, 다중시설 이용 시간 제한은 현행 오후 11시에서 자정으로 각각 완화한다.이 같은 조치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이 밖에 행사·집회, 종교시설 등에 적용하는 방역 수칙도 이 기간 유지한다. 행사와 집회는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299인까지 가능하고 정규 종교활동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만273명으로 집계돼 전날보다 4만여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명 아래로 발생한 건 나흘 만이다.3월에 집계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8420명이다. 단 최근 유행 정점 이후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로 전환했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는 오는 4일부터 사적 모임 10인, 다중시설 이용 시간은 자정까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로 했다.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8만273명 늘어 누적 1337만5818명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2만743명보다 4만470명,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33만9488명보다 5만9215명 줄었다.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