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예약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가 국내 최대 고급 호텔·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앱) `데일리호텔`을 인수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최근 데일리 인수를 결정했다. 데일리는 2013년 설립된 국내 최대 특급 호텔·파인 다이닝(호텔 레스토랑 등 고급 식당) 예약 플랫폼인 데일리호텔 운영사다.데일리호텔은 신라호텔 등 한국 주요 호텔은 물론 전 세계 210개국에서 40만여 개에 달하는 주요 특급 호텔 체인과 4700여 개 펜션, 1000여 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8월 1000만건을 넘어섰다. 호텔 부문 거래액은 2016년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도입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 연출 오충환, 김정현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에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도현, 이태선, 박유나 조현철. 찰떡같은 연기로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으며 확실한 존재감을 다졌다.방송에서 만월(이지은)과 애증 관계였던 청명(이도현)이 그 동안 반딧불이로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월령수는 찬성(여진구)이 델루나에 처음 왔던 때처럼 만개했던 꽃들이 모두 지고 말라비틀어진 모습으로 돌아갔다. 만월은 찬성에게 연약한 인긴일 뿐인 내가 온 힘을 다해 지금 하고 있는 사랑이라고 하며 찬성에게 입맞춤을 했다.찬성(여진구)는 200년 전 만월당에가서 만월(이지은)을 만났는데 만월이 권하는 술잔을 받았고 마고신이 과거에서 음식을 먹으면 이승에 돌아오지 못한다는 경고를 떠올렸다. 찬성은 술잔을 내려 놓으면서 “저는 돌아가야 된다. 기다리는 여자가 있다”라고 했고 만월은 “정인인가? 아쉽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찬성의 친구 산체스 역을 맡은 조현철. 매력이 넘치는 연기는 매회 `눈치 없는 산체스`, `영원히 고통받는 산체스` 등 시청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솔비가 본인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1일 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야망, 재능, 권력, 돈 이런것들이 최고의 덕목으로 치부되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지금 사회가 추구하는 성공이라는 가치가 결국 소수의 약자를 묵살하고 권력의 카르텔이 더욱 공고해지는 결과들이 초래되는 사회가 되지 않길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를 본 팬들은 “멋지다”, “너무 멋진 아티스트~~^^”, “와인스타인 꼭 볼게요!!!!!!!!”, “와우” 등의 댓글을 남겼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박시후, 봉구와 함께 출국 수속을 밟기 시작한 윤봉길은 사전에 반려동물 동반 여행 전문 여행사에서 정보를 얻는가 하면, 실전 영어회화 연습으로 박시후의 ‘좀 약한’ 영어 실력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이밖에도 윤봉길은 프로그램명인 ‘개밥 주는 남자’를 ‘Dog rice man’이라고 단번에 직역하고는 박시후에게 “이렇게 말해도 다 이해해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해,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했다.캐나다에 도착한 박시후와 윤봉길, 봉구 ‘봉봉브라더스’는 야시장과 바다,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호텔을 돌아보며 설레는 여행을 예고했다.
그룹내 DB손해보험의 ㈜DB 상표권 사용규모가 81%애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총수일가의 사업유용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경제개혁연대가 금융감독원이 DB손보의 내부거래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를 냈다. 2일 경제개혁연대에 따르면 DB그룹은 ㈜DB가 상표를 출원하고 DB손보(동부화재), DB생보, DB하이텍, DB금융투자 등 계열사에서 2018년 1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총 29억 3000만원을 수취했다. 이중 DB손보의 경우 23억7000만원으로 가장 컸다. 두달 치를 연단위로 환산할 경우 총 175억원 규모(DB손보 약 142억원), DB손보가 81%이다.특히 경제개혁연대는 DB그룹 주력계열사가 DB손보라며 매출에서 76%를 차지하는 회사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 2019)’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9회를 맞이하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다. 캐리어에어컨은 오텍그룹 계열사 캐리어냉장,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과 함께‘CONTROLLING THE FUTURE, PROVIDING TOMORROW’S SOLUTION(내일의 빌딩 인텔리젼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미래를 컨트롤 하다)’를 주제로 오텍그룹의 앞선 기술력과 미래비전을 소개한다. 전시장은 ▲미래존 ▲빌딩솔루션존 ▲하이브리드 보일러존 ▲스마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마라’가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다. ‘마라’는 매운 맛을 내는 중국 사천 지방의 향신료로 저릴 마(痲)와 매울 랄(辣)을 쓰는 만큼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을 의미한다. 3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남들과 다르고 독특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며 화제가 되기 시작한 마라는 처음 주목을 받기 시작한 ‘마라탕’이나 ‘마라샹궈’ 같은 중국요리뿐만 아니라 치킨, 피자, 소시지 같은 다양한 재료를 통해 변주되며 2019년의 유통계를 휩쓸고 있다고 전한다.돈치킨은 지난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경규와 함께 개발한 ‘허니마라치킨’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30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에서는 '하승진상'이라는 별명과 함께 여전히 구박데기 신세를 면치 못하는 전 농구선수 하승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은결은 ‘기억력 테스트’인 척 바다와 관련된 단어가 적힌 단어를 보여준 다음 사람들에게 단어 맞추기 게임을 진행했다. 김경일 교수는 ‘바다’라는 단어를 봤다는 누리꾼이 등장하자 실제로 그 단어가 적혀있는 카드는 없었다고 말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람들이 쉽게 납득하지 못하자 김경일 교수는 “여기서 인간은 기억을 편집한다는 굉장히 유명한 인지심리학이 등장한다. 이 단어들에서 바다를 못 느끼면 그건 컴퓨터지 인간이 아니다”라고 한 뒤 다양한 예를 들며 인간은 정보를 편집해서 의미를 재해석하고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설명했다.하승진의 활약은 오히려 몸을 쓰지 않는 경기에서 펼쳐졌다. 바로 '치킨 뼈조립' 종목이었다. 본격적인 게임 시작 전, 정형돈은 하승진과 팀이 되어 경기를 하라는 말에 "그건 제가 패널티를 안고 가는 거잖느냐"고 반응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끈 인물은 하승진이었다. 경기 결과의 정확한 판단을 위해 참관했던 수의사는 "정형돈, 하승진(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 연출 오충환, 김정현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의 지난 7주간, 밤이 되면 떠돌이 귀신에게만 화려한 실체를 드러내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스러운 세상”이란 신비로운 호텔에서, 월령수에 묶여 생과 사의 흐름이 멈춰버린 장만월(이지은)과 그녀를 돌보겠다는 인간 남자 구찬성(여진구)이 예상치 못했던 애틋한 로맨스를 펼쳤다. 넘쳐나는 드라마 홍수 속에서 7주 연속 화제성 순위 정상을 지키고,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각종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이처럼 안방극장에 새로운 감성의 이야기 바람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그렇게 아쉬움이 가득한 채로 죽음을 맞이한 이들을 달래는 일의 중심에 있던 만월과 찬성. 귀신이 무서웠던 평범한 인간 찬성은 죽은 사람의 상처에 공감하고 손을 내밀었고, 그 치유의 과정에서 변화해가는 만월은 또 다른 먹먹한 감동을 전했다. "거대한 불행과 사소한 기쁨이 있을 때, 작더라도 기쁜 걸 찾아서 담고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었을 거에요"라는 찬성의 위로는 비단 귀신에게만 통하는 것은 아니었고, 어느새 우리들의 마음에도 스며들었다.마고신은 거기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두 사람 소속사 측은 29일 “강남, 이상화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결혼식은 10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강남, 이상화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강남은 최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화 했다.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주말마다 민간인 통제구역의 ‘캠프그리브스’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뀌며 셔틀버스를 운영, 개방의 문을 활짝 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혹서기(7~8월)동안 중단했던 왕복 셔틀버스를(임진각 평화누리공원-캠프그리브스) 11월 3일까지 매 주말 다시 운행한다고 밝혔다. 방문 3일 전 별도의 절차가 필요했던 기존과 달리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신분증만 지참해도 캠프그리브스에 출입 할 수 있다. 옛 미군기지 건축 양식과 전시 공간에 대한 전시투어와 거리예술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버스는 평화누리 야외 공연장 뒤편에서 신청받아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매주 토, 일 하루 3회(11시, 13시, 16시) 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가 2일 VIP 멤버십 '엘리트' 제휴사로 롯데백화점과 미샤, 텐바이텐, 투믹스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참여로 엘리트 75만 회원의 혜택이 한층 풍성해졌다는 평가다. 우선 여기어때는 롯데백화점 현장에서 쓸 수 있는 할인쿠폰(1만 원)을 엘리트 회원에게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모바일앱 내 쿠폰함에 쿠폰코드 등록 후, 롯데백화점 전 지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발급받은 쿠폰은 26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미샤 할인쿠폰(1만 원)도 제공한다. 미샤 홈페이지와 앱 쿠폰함에서 발급된 쿠폰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또 텐바이텐 할인쿠폰(3,000원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월령수에 묶여 생과 사의 흐름이 멈춘 만월.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존재해왔던 그녀는 세상과 인간에 대한 연민도 흥미도 없었다. 그런 그녀가 찬성으로 인해 조금씩 달라졌다. 고목 같은 마음에 잎이 나고, 꽃이 피며 강한 겉모습 속에 감춰진 연약함을 드러냈고 사랑에 빠진 여자가 됐다. 그런가 하면 과거의 만월은 또 달랐다. 청명(이도현)과 연우(이태선)와 함께 행복했던 시간부터 모든 것을 잃고 원념으로 가득 찬 달이 되기까지의 안타까운 서사가 존재했기 때문이다.첫 방송 이후 출연자 화제성 순위 1, 2위에 오르며 줄곧 화제의 중심에 섰던 두 배우는 때론 사랑스럽고, 때론 절절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여름밤을 애틋한 호로맨스로 물들였다.김수현은 아이유와 드라마 '드림하이'와 '프로듀사'를, 여진구와는 '해를 품은 달'로 호흡을 맞췄다. 오충환 PD와는 '별에서 온 그대'를 함께한 인연이 있다.매력적인 목소리와 여심을 흔드는 눈빛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의 만들어낸 여진구는 하버드 MBA 출신이라면서 귀신은 무서워하는 찬성의 허술하고 귀여운 모습부터 만월을 향한 흔들림 없는 사랑까지 “로코왕이 된 남자”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