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tvN 새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연출 백승룡, 극본 김솔지, 기획 tvN, 스튜디오N, 제작 tvN, 12부작)`는 대마그룹의 공식 유배지이자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이 만들어내는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22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천리마에 올라탄 두 남자는 바로 천리마마트를 유통업계 1위로 만들고 싶은 점장 문석구(이동휘)와 이곳을 망하게 만들어 대마그룹에 복수를 꿈꾸는 사장 정복동(김병철)이다.극중 문석구는 천리마마트를 유통업계 1위로 만들고 싶어하고, 정복동은 이곳을 망하게 만들어 대마그룹에 복수를 꿈꾼다. 천리마 위에 나란히 올라탄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나의 미친 짓과 너의 운빨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어”라는 문구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뭐든지'는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드라마 ‘끝까지 사랑’ 종영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찾은 이응경이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따뜻한 엄마의 모습을 어떻게 펼칠지 기대가 더해진다.제작진은 "정복동의 미친 짓과 문석구의 운빨이 예측 불가한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시청자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김고은, 정해인과 함께한 첫 만남에서 선곡을 마친 출연진은 이후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연습하고 합주를 맞춰보며 버스킹을 준비했다.드디어 다가온 버스킹 당일, 처음으로 버스킹에 도전하는 정해인과 김고은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고은은 "너무 떨려서 눈물 날 것 같다"라며 연신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정해인 역시 "생애 첫 버스킹을 앞두고 밤새 잠 한숨 못 잤다"라고 고백했다. 정해인은 쉬는 시간에도 악보를 놓지 않고 연습에 매진하는 열정으로 패밀리 밴드를감동시켰다.이윽고 한여름 밤의 서울 버스킹이 시작됐다. 매회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패밀리밴드와 스페셜 게스트의 환상적인 듀엣곡이 연이어 펼쳐졌다. 막내 수현과 정해인은 청량함을 뽐내며 ‘너의 의미’를 함께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헨리는 김고은과 함께 영화 ‘스타 이즈 본’의 엔딩곡인 ’I‘ll Never Love Again' 무대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순간을 선물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송가인과 붐은 자식 걱정, 가족 걱정 그칠 날이 없는 팍팍한 삶에 한 줄기 위로가 노래라는 마을 어머님들을 위해 ‘속풀이 한마당’을 펼쳐 현장의 열기를 북돋았다. 화로 가득한 속을 뻥 뚫어주는 진심의 위로를 건네는 송가인과 붐으로 인해 어머님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송가인, 붐은 휴대전화 배경화면은 물론 동영상 시청 목록, 노래 플레이 리스트까지 모든 것이 송가인인 세상에서 살고 있는 할머니에게 깜짝 선물을 하고 싶다는 초등학생 손 편지 사연을 받고 부산에서 가장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기장시장으로 출동했다. 뽕남매는 사연을 보낸 13세 소녀 모수빈 양과 할머니, 어머니, 이렇게 삼대 모녀와 극적인 만남을 갖고 효심과 팬심이 폭발하는 시간을 예고했다.송가인과 붐은 소녀의 할머니가 있는 부산 기장시장을 찾았다. 이들 뽕 남매는 서프라이즈를 준비한 쉽지 않은 것. 시장의 상인과 손님들이 송가인과 붐을 알아보며 반색한 것. 송가인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이곳에서 '뽕 남매'는 사연을 보낸 13세 소녀 모수빈 양과 할머니, 어머니까지 모녀 3대와 극적인 만남을 갖게됐다. 효심과 팬심이 폭발하는 현장이었다. 송가인의 손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옹산 토박이 용식은 촌스럽고 투박하지만, 의외로 허를 찌르는 섹시미도 겸비한 ‘촌므파탈’. 23일 공개된 스틸컷은 이러한 용식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준다. ‘흔템’인 데님과 화이트 셔츠의 조화, 덥수룩한 머리, 여기에 댕댕미 넘치는 미소는 순박미에 정점을 찍는다. 그렇다고 얕잡아 봤다간 큰코다친다. 밑도 끝도 없는 정의감에, 몸 사리고 계산기 두드릴 시간에 일단 뛰어들고 보는 용맹함이 더해지니, 순경복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이유가 다 있다.새하얀 티셔츠와 청바지에 빨간 스니커즈, 굉장히 단출한 옷차림에도 곳곳에서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동백. 제대로 된 사랑을 받아 본 적은 없지만, 사랑을 베풀 줄 알고, 오래 자세히 들여다보면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공효진 특유의 ‘공블리’한 매력과 동백의 어여쁘고 강단 있는 캐릭터가 만나, 올 가을 안방극장엔 ‘동블리’ 설렘주의보를 몰고 올 것으로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다.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차달건은 태권도, 유도, 주짓수, 검도, 복싱까지 종합 무술 18단의 유단자일 뿐 아니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담함에 넘치는 자신감, 무대포 정신의 뻔뻔함까지 갖춘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롭고 강렬한 캐릭터. 출연작마다 캐릭터를 살아 숨쉬게 만드는 관록의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이승기가 또다시 어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낼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이승기의 ‘첫 포스’ 장면은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한 오피스텔에서 촬영됐다. 이승기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뿜으며 현장에 들어선 뒤, 무더위 속 구슬땀을 흘리며 촬영 준비에 임하는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이 지칠 새라 끊임없이 건강과 안부를 살뜰히 챙기며 다독이는 모습으로 다정함과 든든함을 느끼게 했다.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는 매사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늘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는 배우다”며 “확 달라진 비주얼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성병숙은 지난 21일 방송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두 번째 남편과의 결혼과 이혼 과정을 털어놨다. 자신의 연극을 보러 온 남편과 연인관계가 돼 결혼했지만, 외환 위기로 남편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이혼하게 됐다는 사연이다.성병숙은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딸 서송희와 함께 등장했다. 지금은 둘도 없는 애특한 모녀사이지만, 과거에 이 두 사람에게도 큰 아픔이 있었다고.“전부 회사의 은행 빚이었는데, 내가 (전남편에게) 보증을 선 게 있다. 이것만 내 책임이었다”고 털어놨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2일 방송된 KBS Cool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데뷔 8년 만에 솔로로 데뷔한 에이핑크 오하영이 출연했다.에이핑크의 멤버이자 '가요광장' DJ인 정은지는 오하영의 등장에 "막내는 뭘 해도 귀엽고 기특하고 예쁘지 않느냐"면서 솔로로 데뷔한 오하영을 바라보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하영은 "이렇게 DJ와 게스트로 만나니까 기분이 너무 이상하다"며 웃었다.오하영은 그룹 내 두 번째 솔로로 출격하게 된 소감으로 "기회를 주신 회사분들께 감사하다. 정은지 언니가 스타트를 잘 끊어줘서 나올 수 있게 됐다. 저한테 피가 되고 거름이 됐다"라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지난주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 아버지는 한평생 절약하고 살아야 했던 가족사를 밝히며 눈물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25일 방송에서는 일생 절약밖에 모르고 산 아버지에게 아들 김종국이 특별한 선물을 하기 위해 쇼핑에 나선다.이날, 25년 된 신발부터 45년 된 시계까지 소중히 간직해 온 절약꾼 종국 아버지와 캐나다 쇼핑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쇼핑과 거리가 먼 종국의 아버지는 종국이 추천하는 물건마다 ‘구입하기 싫은 100가지 핑계(?)’를 대며 쇼핑을 극구 거부한 것.부자는 난생 처음으로 함께 맥주도 마셨다. 그러던 중 종국 아버지가 종국 어머니도 몰랐던 취중연애사를 털어놔 지켜보던 이들까지 집중시켰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동주(김정현)는 송아(안연홍)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지금은 금반지지만 딱 1년 후에는 다이아몬드 반지로 바꿔줄거예요” 하고 말한다.이동주는 최송아를 찾아가 "회장님에게 솔직하게 말했다. 돈 없고 빽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두사람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최송아는 이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렸고, 화해 기념으로 두 사람은 산책을 갔다. 때마침 이동주의 동생 이경연(고다연 분)이 최송아와 이동주를 목격하고 지화자(윤복인 분)에게 찾아가 "최송아와 이동주가 사귄다"고 알렸고, 지화자는 이미 알고 있었다고 기뻐했다. 이동주는 최송아에게 "지화자님도 아시는데 바로 오픈할까요?"라고 관계를 밝히자고 제안하자 최송아는 "100일 기념일 때 얘기하자고 했잖아요"라고 부끄러워했다. 이동주는 "마음이 급해져서 꼭 얘기하고 싶다. 아무래도 나는 지화자의 사위가 될 운명이었던거 같다"며 행복하게 웃었다."근데 제니 씨는 뭔가 달랐어요. 밝지 않은 상황 속에서 웃고 즐기는 모습이 내 숨통을 틔워주는 것 같았어요"라며 "제니 씨 옆에 있으면 내가 숨을 쉬는 것만 같아요"라고 고백했다.만수는 비밀을 유지한 채 계속 조사해달라고 요청한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이주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주연은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셀카를 촬영하였다.한편 이주연은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 이후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2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김광규의 합류로, 손님부터 직원들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미용실팀의 하루를 공개한다.김광규가 미용실에 출근하게 된 것은 이민정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함께 식사하던 중 이민정이 “광규 선배님이 트윙클이랑 고데기도 배우셨는데 미용실에서 하루만 일한 게 너무 아깝다. 하루 더 일해 보시는 거 어떠냐”고 김광규에게 제안했다.대해 김광규가 “미용실에서 일하는 거 너무 힘들다”라고 대답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용실에서 일을 해보니 나는 이발소보다 미용 쪽 일이 더 잘 맞나 생각했다”라고 속마음을 전하며 흔쾌히 이민정의 제안을 수락했다.이발소로 출근한 에릭과 앤디. 봉사활동 때 바리캉으로 이발을 시작한 에릭은 이발소에서도 수준급 이발 실력을 보일 예정이다. 앤디는 장인 이발사를 위해 파스타 면으로 비빔 국수를 만들었다고.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다음 날도 해령의 내전 입시는 계속됐다. 먼저 나가떨어진 것은 함영군.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야 하는 고초에 잠이 부족해진 그는 아침 경연에서 졸기 일쑤였지만 해령은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켰다. 결국 마지막 결단을 내린 함영군은 술상을 앞에 놓고 해령을 불렀다.박지현은 “사희는 극의 흐름이 흘러감에 따라 내면적인 변화가 있는 아이다. 예문관이라는 조직 내에서 사람들과 점점 어울리게 되는데, 그들과 점점 공동체의식을 같고 동화되는 점이 재미있다. 사희의 캐릭터와 주체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캐릭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원컨대 내 사랑 오래오래 살아서 영원히 내 주인이 되어 주소서"와 같은 애달픈 연정이 넘치는 연서를 쓰는 조선의 왕자와 별시를 치루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주체적인 여사관. 이처럼 기존의 로맨스 공식을 정반대로 뒤집는 관계성으로 뭇 여성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며 새로운 형태의 로맨스 판타지를 만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OCN 드라마틱 시네마 ‘타인은 지옥이다’(극본 정이도, 연출 이창희, 제작 영화사 우상, 공동제작 스튜디오N, 총10부작)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배우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은 각각 에덴 고시원 302호의 유기혁, 306호의 변득종, 313호의 홍남복을 연기한다. 공개된 포스터와 티저 영상에 포착된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에 “이보다 더 완벽한 캐스팅은 없었다”라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는 바. 방송 전부터 심상찮은 존재감을 뿜어내는 고시원의 수상한 남자 3인의 면면들을 살펴봤다.배우 이현욱, 박종환, 이중옥은 각각 에덴 고시원 302호의 유기혁, 306호의 변득종, 313호의 홍남복을 연기한다.302호 유기혁(이현욱)은 세 명의 타인들 중 가장 멀끔한 외향과 매너 있는 언행을 사용하는 인물. 하지만 한여름에도 긴 소매만을 입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으로 묘한 공포감을 불러일으켰다. 이현욱은 유기혁에 대해 “표정이 거의 없는 차가운 인상을 지닌 냉소적 인물”이라며 “평소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들어맞는 부분이 있다.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