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0일 오전 7시1분께 화물 열차의 궤도 이탈 사고로 운행을 중단했던 전라선 전주∼익산 구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4시30분께 전북 전주역에서 화물을 싣는 열차(화차) 1량의 뒤쪽 바퀴 1개가 이동 중 궤도에서 이탈, 전라선 전주∼익산 구간 운행이 중단됐었다. 사고 발생 2시간30여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로 해당 구간을 지나는 KTX 2대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며 "열차 이용 고객은 버스 2대로 수송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 원인은 추가로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이 미국의 보복관세에 대한 맞불 조치에 나섰다.9일 중국 정부는 10일 오후 12시 1분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발표했던 34%에서 84%로 올리겠다고 밝혔다.이는 미국이 중국 대상 50% 관세를 추가하며 총 104% 관세를 부과한 데에 따른 보복 조치다.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SRT 실제 이용객의 승차권 구매 기회를 높이기 위해 반복적으로 열차 승차권을 다량 예매·환불하며 좌석 점유 기회를 차단하는 행위에 대한 제재 기준을 강화했다. 에스알은 지난달 28일 SRT 홈페이지를 통해 승차권 다량환불 행위에 대한 이용제한 안내를 공지하고, 반복 환불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안내했다. 열차운행일 기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동일인이 3회 이상, 100만원 이상 금액을 환불하고 환불율이 90% 이상일 경우 탈퇴 조치한다. 환불금액이 500만원 이상, 환불율 100%인 경우엔 즉시 탈퇴 조치에 나선다. 탈퇴 시점부터 1년간 재가입도 제한된다. 또한,
대신증권이 국내주식 거래고객에게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국내주식 일간 거래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매일 45명에게 최대 10만원의 거래지원금을 제공하는 ‘국내주식 매일매일 지원금 이벤트’를 월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간 거래금액에 따라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하루 7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35명을 매일 추첨하여 현금 5만원을 제공한다. 일간 거래금액이 14억원 이상이면 매일 10명을 추첨해 10만원을 제공한다. 투자지원금은 매일 중복하여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과 크레온 거래매체(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ePRIVACY PLUS)’ 인증 갱신 심사에 통과하며 4년 연속 인증을 이어갔다고 9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인증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법규 준수 및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보호조치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국내 유일 민간 인증제도다. 심사범위에 따라 ePRIVACY, ePRIVACY PLUS, PRIVACY로 구분된다. 에스알은 2021년 ‘ePRIVACY’ 인증을 최초 취득했으며, 이듬해인 2022년에는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과 내부 관리체계 강화 성과를 인정받아 ‘ePRIVACY PLUS’ 인증을 획득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ePRIVACY PLUS
미래에셋증권이 2025년 개인투자용 국채 4월 청약을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4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한도는 총 1200억원이다. 5년물 7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5년물의 경우, 지난달 초과 청약돼 4월 발행예정 물량을 100억원 늘리게 됐다. 지난달 첫 선을 보인 5년물은 600억 모집에 약 1151억원을 자금이 몰렸다. 만기보유 시 적용금리는 세전기준 5년물 16.08%(연 3.21%), 10년물 36.73%(연 3.67%), 20년물 87.68%(연 4.38%)다. 지난 달 미래에셋증권은 ‘정기 자동 청약서비스’를 도입 후 4월 7일 기준 약 1100여명의 고객들이 해당 서비스를 신청했다. 개인투자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강철호)는 9일 ‘2025년 제7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음성군에 소재한 화재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폭발사고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 위험이 높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불길이 빠르게 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업장에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은 대상 사업장에 화재·폭발 사고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 가이드북을 배포했으며, 안전한 화학물질 취급을 위한 10대 수칙을 준수하도록 권고했다. 10대 수칙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로 화학물질의 유해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효에 코스피가 무너져 내렸다. 2023년 10월 31일(2293.61)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코스피 종가가 2300선을 하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53포인트(1.74%) 하락한 2293.70에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예정대로 오후 1시부터 중국에는 추가관세를 포함해 도합 84%의 상호관세를, 한국(25%)을 포함한 80여개 국가에도 상호관세가 부과됐기 때문이다. 코스피는 지난 4일 2465.42를 기록한 뒤 7일 하루에만 5.57% 급락했다. 3거래일(7~9일)동안 6.97% 하락했고 이 기간 증발한 코스피 시가총액은 139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9일 경기지역본부 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외국인 안전리더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안전리더 사업은 현지어와 한국어에 능숙한 외국인 근로자나 이주민, 유학생 등을 ‘안전리더’로 선발 및 양성해 사업장 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산업재해로부터 보호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태국, 베트남, 미얀마, 네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출신 외국인 8명이 ‘안전리더’로 선발돼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향후 사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건 교육의 통역, 안전문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은 국내주식 대체입고 이벤트 ‘나무로 주식 옮기고, 국내주식 새로고침 시작!’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나무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NH투자증권은 타사 보유 국내주식을 나무 계좌로 옮기고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잔고는 5월 31일까지 유지해야 하며, 6월 26일 투자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나무증권 앱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후, 타사에서 국내주식을 NH투자증권 나무 계좌로 입고하고, 일정 거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순입금액 기준은 △1000만원 이상, 1만원 △5000만원 이상, 3만원 △1억원 이상 5만원,
한국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채널명 한국투자증권)의 라이브방송 콘텐츠를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유튜브 채널에서는 매일 오전 8시 50분, 오후 3시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시황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전 미국 주식을 중심으로 시황을 살펴본 ‘미주탐구생활’ 코너는 ‘해주탐구생활’로 개편했다. 미국 금융사 스티펄(Stifel)의 독점 리포트를 활용한 미국주식 종목 소개와, 이슈가 되고있는 중국 주식까지 해외증시를 폭 넓게 다룬다. 향후 일본·유럽 종목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오전 증시 개장과 동시에 이슈를 알려주는 ‘모닝한투’, 오후 3시 애널리스트와 함께 리포트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2024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15년 연속 기부로, 누적 기부액은 331억원이다. 박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약 16억원으로, 15년간 누적 기부액은 331억원에 달한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기부금은 미래에셋그룹 내 공익법인을 통해 향후 인재육성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은 설립 이래 국내외 장학사업,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글로벌 문화체험
한국환경기술사회(회장 홍순명)는 지난달 경상도 여러 지역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국가적 재난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주일간 기술사 회원을 대상으로 긴급 성금 모금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초대형 산불은 축구장 약 6만3000개, 서울 면적의 약 75%에 해당하는 4만 5157ha 피해면적과 3986동의 주택 소실, 사망 31명, 중상 9명, 경상 42명, 3만7000여 명 대피 등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환경기술사회는 모아진 성금을 ‘희망브릿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으며 이번 산불피해 지자체의 재난 복구 시 ‘재난 폐기물처리 계획 수립’에 참여한다. 재난 폐기물 발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