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80주년을 앞둔 극동건설이 서울 동작구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과거 한강변에 이름을 올렸던 ‘극동’ 아파트를 같은 이름의 건설사가 다시 짓게 됐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수주’라는 평가다.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극동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본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14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3.3㎡당 989만원이다.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역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평가된다. 한강 조
다올투자증권이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경찰 압수수색을 받자 주가가 11% 넘게 급락했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다올투자증권과 계열사인 다올저축은행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경찰은 다올투자증권이 상호저축은행법을 위반한 정황을 파악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구체적 혐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이러한 소식에 다올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보다 11.21% 하락한 4080원에 장을 마감했다.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소명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JP모간자산운용(J.P Morgan Asset Management, 이하 JPMAM)과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 및 글로벌 인사이트 확대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댄 왓킨스(Dan Watkins) JP모간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는 ▲JPMAM 글로벌 상품의 국내 판매 확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한 한국투자증권 개인 고객 대상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의 독점 제공 ▲투자 전략 관련 정기 의견 교류 ▲리테일 고객 대상 행사 공동 개최 ▲한국투자증권
한국거래소가 증권시장 거래 연장을 9월로 미루기로 결정했다.한국거래소는 증권시장 프리·애프터마켓 개설 시행일을 오는 6월 29일에서 9월 14일로 두달 반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거래소는 거래시간 연장을 위한 시스템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충분한 테스트 기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증권업계의 의견을 수용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3월 중 오픈해 약 15주 운영 예정이었던 모의시장도 4월 초 오픈해 약 23주 운영할 계획이다.거래소는 프리마켓 종료시간도 10분 앞당겨 오전 7시 50분으로 조정했다. 한국거래소 프리마켓 종료 시간(7시 50분)과 대체거래소 프리마켓 개시(8시) 사이에 증권사의 준비시간을 10분 확보해, 한
단백질 산업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단백질 시장은 과거 운동을 보충하는 것에서 체중관리, 고령친화식품, 특수의료용도식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며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그러나 주요 원료는 여전히 분리대두단백(ISP), 유청가수분해단백질(WPH) 등 전통적인 소재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보완할 차세대 원료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보람그룹의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는 분자량 0.5kDa(킬로달톤) 이하 ‘유산균발효 초저분자 펩타이드(ULP, Ultra Low Molecular Weight Peptide)’ 원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소재는 소화 부담을 줄이면서 체내 흡수 효율과 속도를 높이는 데 초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NH농협카드와 열차승차권 구매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코레일은 승차권 결제에 ‘NH Pay’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결제할 때 ‘NH Pay’를 선택하고, 생체인증이나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또한 다음달부터 해외카드로 결제한 열차 승차권 대금 정산을 NH농협카드가 전담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향후 ‘NH Pay’ 이용 활성화, 연계 상품 개발 등 공동 마케팅에도 협력할 예예정이다.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NH농협카드와 협력해 고객이 열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국가철도공단은 K-철도 해외개발제도(K-IRD)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5월 착수한 ‘몽골 울란바토르~하르호름 철도건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17일 몽골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K-IRD(Korea International Railway Development)는 K-철도의 원활한 해외진출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공모를 통해 신청사에 지원하는 제도이다.이번 용역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인구집중 문제를 해소하고 신(新)행정수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양국 간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추진됐다.공단은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해 ▲교통수요 예측 ▲철도 선형계획 및 대안노선 분석 ▲구조물 계획과 기술적 타당성 검토 ▲경제성 및 재무성
우리금융그룹은 재생에너지와 국가 전략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우리 지역발전 인프라펀드'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의 지역균형성장 기조에 발맞춘 이번 펀드는 5극3특 국정과제와 첨단전략산업 육성, 탄소중립 등 주요 정책 방향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우리금융그룹은 이 펀드를 통해 기존 부동산과 담보에 집중되었던 자금 흐름을 비수도권 실물경제로 전환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체 자산의 70% 이상을 지역균형성장 인프라에 투자하며, 이를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해 정책금융과 민간금융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주요 투자 대상은 해남 태양광 및 고창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이
한국앤컴퍼니 주주연대는 오는 26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회와 이사 후보들에게 보낸 공개주주서한에 대해 아직까지 답변이 없다”며 “주주들이 제기한 핵심 질문에 대해 이사회가 책임 있는 설명을 내놓아야 한다”고 17일 밝혔다.주주연대는 지난 3월 6일 공개주주서한을 통해 한국앤컴퍼니 이사회와 회사 추천 신규 이사 후보들에게 ▲조현범 전 대표 보수 환수 방안 ▲2025년 정기주주총회 이사 보수한도 결의 취소 판결에 대한 회사의 불복 ▲자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배구조 관련 사안 등에 대한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그러나 공개주주서한에서 제기된 핵심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아직
현대차·기아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한다고 지난 16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밝혔다.양측은 현대차·기아의 자체적인 SDV 역량과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분야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자율주행 설루션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품질·안전 철학에 기반해 SDV 차량을 개발 중인 현대차·기아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레벨 2 이상 자율주행 기술을 일부 차종에 선제적으로 적용한다.중장기적으로는 레벨 4 로보택시까지 확장한 자율주행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미국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중심으로 레벨 4 로보택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의를
국제 유가 하락에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며 5700선을 돌파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9만전자와 100만닉스 탈환에 성공했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52.20포인트(2.74%) 오른 5702.05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1.95포인트(2.92%) 상승한 5711.80에 출발해 소폭 하락 하고 있다.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4.13% 오른 19만6500원, SK하이닉스도 2.67% 상승한 100만원에 거래되며 19만전자와 100만닉스 탈환에 성공,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이러한 상승은 간밤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기대감에 따른 국제 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증시 필라델피아 반
삼성전자가 3월 16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에 참가해 차세대 HBM4E 기술력과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을 구현하는 메모리 토털 솔루션을 유일하게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AI리더십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HBM4 히어로 월(Hero Wall)'을 통해 HBM4부터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메모리 로직 설계 파운드리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종합반도체 기업(IDM)만의 강점을 부각했으며, '엔비디아 갤러리(Nvidia Gallery)'를 통해서는 AI 플랫폼을 함께 완성해 나가는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했다.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전시 공간을 ▲AI 팩토리즈(AI Dat
국가간 패권 경쟁을 넘어 거대 민간 산업으로 개화하고 있는 미국 우주항공 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왔다. 삼성자산운용은 ‘순도 100%’ 우주항공 핵심 기업들에 빠짐없이 투자하는 KODEX 미국우주항공을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미국 우주항공 산업은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뉴 스페이스란, 정부 주도의 연구 개발 중심에서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시대로 전환하면서, 민간 기업중심의 혁신과 투자로 인해 다양한 산업들이 더욱 확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은 민간 주도 상업화가 본격화되면서 통신, 안보, 데이터, 첨단제조 등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고 있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