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내 수영장·스카이라운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수도권과 지방으로 확산되며 주거 경쟁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과거 입주민 운동 공간이나 독서실에 그치던 시설이 이제는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북 큐레이션 등으로 다변화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는 주택 수요자의 눈높이가 높아진 결과다. 2025년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 특화 콘셉트 1위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주택’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전문가들은 최근 신축 아파트 인기에 대해 "평면과 조경뿐 아니라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수요자 선택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한다.
경기도 부동산 시장에서 과천·분당·수지, 이른바 경기 남부 ‘삼대장’ 지역이 집값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올해 1~7월 아파트값 상승률에서 세 지역이 나란히 경기도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공급 부족 속에서 하반기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7월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은 과천시 10.45%, 성남 분당구 6.23%, 용인 수지구 3.50%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평균 상승률이 -0.07%, 수도권 전체가 1.20%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들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개별 단지에서도 신고가가 이어졌다. 과천자이 전용 84㎡는 지난 7월 23억8,000만 원에 거래됐고, 분당 상록우성 3단지
호반그룹이 희망지원금 전달과 화재예방 키트 제작 봉사활동 등을 통해 아동 정서 회복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호반그룹은 22일 ‘안심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한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호반 무럭무럭(무LUCK 무LUCK)’을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명칭은 아이들이 희망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는 뜻과 행운(Luck)을 함께 담았다. 이번 사업은 화재·수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청소년의 일상 복귀를 돕고,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화재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아동·청소년 10명에게
DL이앤씨는 오는 10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서 ‘아크로 드 서초’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16개 동 규모로, 전용 59~170㎡ 총 1161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동 내 5개 재건축 단지 중 마지막 사업지로, 강남역과 인접한 입지를 갖췄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교대역과 양재역도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높다. 단지 주변에는 서이초, 서운중, 대치동 학원가 등 우수한 학군과 백화점, 대형마트, 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밀집해 있다.개발 호재도 이어진다. 인근 국군정보사 부지에서는 업무복합단지와 문화시
최근 건설현장에서 잇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면서 협력사 안전관리자의 전문성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현장 안전보건 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9일 대전역사 내 회의실에서 협력사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안전보건 법정교육 이해 △법적 서류 작성·관리 △안전관리 심화교육 △보건관리 심화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법정교육 과정에서는 근로자 안전의식 개선 방안과 교육훈련 시스템을 소개했고, 서류 관리 과정에서는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법적 요건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심화교육 과정에서는 건설기계 점검, 가설구조물 검토, 사고·우수사례 분
HDC현대산업개발이 협력업체와 함께 무재해 현장 달성을 기념하며 포상식을 열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협력업체와 함께 ‘무재해 달성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파트너사에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CSO)와 임직원, 6개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대연 디아이엘과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이 100만 시간 무재해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무재해 포상금 항목을 새롭게 신설해 상생협력기금을 통해 협력업체에 지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로 협력업체의 자발적 안전 관리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 최우선 문화를 현장에 정착시키겠다는
9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2% 올랐다. 서울은 0.05% 상승하며 수도권 전반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전세가격은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과 제주가 두드러진 상승률을 기록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서울은 0.05%, 수도권은 0.03% 오르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보합세에 머물렀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8곳이 상승했고, 6곳은 하락, 3곳은 보합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전남(0.07%), 울산(0.06%), 서울(0.05%) 등이 올랐으나, 제주(-0.06%), 광주(-0.05%), 인천(-0.03%)은 하락했다. 8월 전국 아파트 매매 변동률은 0.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도시재생을 주제로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와 지역의 미래를 모색한다.국토연구원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라지구에서 ‘2025 도시지역혁신산업박람회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전환, 디지털 기술과 스마트 도시재생(Digital Transformation, Digital Technology and Smart Urban Regeneration)’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조연사는 홍콩대학교 크리스 웹스터 교수가 맡아 글로벌 도시 혁신 사례와 디지털 기술 적용 방향을 제시한다.주제발표에는 필립 빌제키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 히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물류 안정과 종사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국토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19일 오전 전북 전주에 위치한 한진택배 서브터미널을 방문해 분류작업장과 터미널 운영 상황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앞두고 현장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관리기간에는 추가 인력 투입과 종사자 휴무 보장 등이 실시된다.김 장관은 현장 점검 후 택배 기사, 분류작업자, 영업점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택배서비스는 국민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기본 서비스이며
호반그룹이 버려지던 지폐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굿즈를 선보이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호반그룹의 계열사 삼성금거래소는 19일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화폐 제조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탈락 지폐를 재활용한 친환경 쇼핑백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매년 약 500톤 규모의 지폐가 손상이나 훼손으로 폐기되는데, 대부분 소각 처리돼 대기오염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협업은 자원순환 확대와 환경 문제 해소를 동시에 꾀하는 조치다.새롭게 제작된 쇼핑백은 삼성금거래소의 골드바 제품 포장재로 사용된다. 화폐 특유의 섬유질을 활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지폐 문양을 살린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2년간 1,5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12.1%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하며, 동일 기간 1~8% 상승에 그친 소규모 단지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공급이 적고 희소성이 높아 청약 시장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한 ‘이문아이파크자이(4,321가구)’는 1순위 청약에 1만3천여 명이 몰리며 16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하지만 4천가구 이상 단지는 사업 추진이 쉽지 않아 공급이 드물다. 재개발·재건축이 사실상 유일한 수단인데, 수천 명의 이해관계 조율과 조 단위 사업비, 각종 규제를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4주간 ‘추석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급증하는 택배 물량에 대응하고, 택배 종사자의 과로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2021년부터 추석과 설 연휴에 맞춰 매년 두 차례 시행되고 있다.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 기간 택배 물량은 평시 대비 약 13.5% 증가한 약 2032만 박스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요 택배사는 간선차량 기사 2000명, 택배기사 1100명, 상하차 및 분류 인력 2400명 등 총 5500명을 추가로 투입해 원활한 배송을 도모할 계획이다.종사자 보호 조치도 함께 추진된다. 명절 연휴 1~2일 전부터 주요 택배사들은 집화를 제한하고, 택
국토교통부는 18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 정비사업 표준 실무편람’을 발간하고, 주민 대상 맞춤형 무료 컨설팅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 조치로, 현장에서의 사업 지연과 절차상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실무편람은 정비계획 수립부터 사업시행, 조합 해산 및 청산에 이르기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한 자료로, 조합과 주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유의사항과 실무 사례가 포함돼 있다. 특히 시공사 계약 체결 시 필요한 필수 기재사항, 사업 단계별 분쟁사례와 유의점 등을 수록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