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1930년대 개발된 말라리아 치료제가 ‘백신’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에서 지난달 효과를 본데 이어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도 19일 효과를 인정하며 미국 국민들에게 투여토록 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이 말라리아 예방약인 ‘클로로퀸’DF 코로나19 치료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발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식품의약귝(FDA)의 승인을 거쳤다”며 “클로로퀸이 초기에 대무 고무적인 결과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독일의 바이엘그룹은 같은 날 미국 정부에 300만정의 클로로퀸을 무상 제공했다. 바이엘그룹에
동국제강은 3월 20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세욱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신임 사내 이사로는 곽진수 경영전략실장을 선임하고,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 됐다. 주주총회에서는 △2019년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경영 현황을 IR방식으로 상세히 발표하며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어느때보다 커졌고, 수많은 기업이 위기에 처했다”고 말하고, “이럴 때일 수록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활동을 열심히 하는
20일 대한항공은 ‘조현아 주주연합 그럴듯한 주장?...사실은 이렇습니다’라는 자료를 통해 그 동안 제기돼 온 조현아 주주연합 측의 주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조현아 주주연합 측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의 당기순손익 적자 누적이 대한항공은 총 1조7400억원, 한진칼은 총 3500억원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항공사는 기재보유 구조상 당기순이익이 유일한 지표로 사용될 수 없다며 기업 이익창출 능력의 지표인 ‘영업이익’의 경우 대한항공이 매년 흑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부채비율 1600%와 관련해서는 국제회계기준상 영구채 발행은 현재 자본으로 인식, 이와같은 특성상 재무구조 개선 및 신용도를 제
효성 주주총회에서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20일 효성은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조현준 회장 및 조현상 사장 연임 안건은 70%를 훌쩍 넘겨 통과했다. 효성의 지분 10%를 보유한 국민연금은 이날 재선임에 반대표를 던졌다. 수탁자책임전문위는 전난 조현준 회장에 대해서는 기업가치 훼손 이력과 기업가치 훼손 감시의 겸임으로 판단했다. 조헌상 사장에게는 기업가치 훼손에 대한 감시 의무 소홀과 과도한 겸임을 보고 반대를 결정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들도 조현준 회장 및 조현상 사장의 재연임에
LG디스플레이가 20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러닝센터에서 제 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경영 실적 및 2020년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19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사내이사 2명) ▲이사 보수한도 승인(45억원) 등 총 3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 심화와 판가 하락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2019년 매출은 23조 4756억원, 영업 손실 1조 359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반면 OLED로 사업구조 전환을 준비해온 결과, TV사업 내 OLED TV 매출비중이 2018년 24%에서 2019년 34%로 대폭 증가했다. 한편, 이사 보수한도는 어려운 경영환
LG전자는 21일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신제품 LG 코드제로 A9S 씽큐를 출시한다. 이전보다 100g이상 무게가 줄어들어 이번 신제품은 분체와 마루 흡입구를 결합한 기준으로 약 2.57kg다. 흡입구의 두께는 약 55mm로 얇아졌고, 탈부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2개는 총 120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에는 손잡이 옆에 레버를 누르면 먼지통 내부의 필터 주변에 있는 먼지 등을 쓸어줘 먼지통을 비울 때 편리하다. 장착된 디스플레이는 필터 청소할 시기를 알려줄 뿐아니라 이물질로 인한 막힘 여부도 판다해 주다. LG씽큐와 이 제품을 연동시키면 사용자는 청소기록과 고장시 원인과 해결방법도 알 수 있다. 이번 제품에는 L
대한항공은 3월 20일, 에어버스 A320 시리즈 항공기에 들어가는 날개부품인 샤크렛을 에어버스에 최근 누적 3000대 인도했다고 밝혔다. 샤크렛은 A320 항공기 날개 끝에 부착하는 구조물로, 연료 효율을 기존 대비 4% 증가시켜 비행 거리를 연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0년 에어버스 A320 샤크렛 제작업체로 선정됐다. 2012년 7월 첫호기 생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월간 50대 이상 생산 능력을 갖춘 오토 무빙 라인 시설을 마련, 누적 3000대 납품 실적에 이르게 됐다. 대한항공은 “에어버스와의 강력한 파트너쉽으로 3000대 납품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어버스와 대한항공은 보다 많
CJ제일제당이특허 받은 유산균을 넣은 ‘비비고 우리아이 한입 김치’ 2종(백김치, 썰은 김치)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사과와 배를 갈아 넣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맛을 냈고, 어린이 한입 크기로 썰어 먹기 쉽도록 했다. ‘비비고 우리아이 백김치’는 김치를 처음 접하는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품이다. 배추 등 재료 고유의 자연스러운 맛을 살려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김치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비비고 우리아이 썰은 김치’는 곱게 간 고춧가루를 사용해 자극적인 매운맛을 줄였다. 매운맛에 부담을 느끼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두
한국은행과 미 연방준비제도가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협정을 전격 체결했다. 한미 통화스와프가 체결된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두번째다. 2010년 종료된 이후 10년 만에 재개된 것이며 규모는 두배로 늘어났다. 통화스와프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커지는 비상시 각자의 통화를 서로에 빌려주는 계약으로 자금유출에 대비하는 안전판 역할을 한다. 한은은 19일 오후 10시 미 연준과 양자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통화스와프 계약은 상설 계약으로 맺어진 미 연준과 5개국 중앙은행 통화스와프 계약에 더해 최근 급격히 악화된 글로벌 달러 자금시장의 경색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장려와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휴대폰의 사용량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의 지난달 모바일 앱 사용시간 증가율이 주요 9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19일 글로벌 앱 조사 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은 모바일 기기당 일평균 앱 사용시간이 5시간으로 지난해 2월보다 30% 늘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은 지난 1월부터 이동 제한 조치가 이뤄졌다. 다음은 유럽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000명 가까이 발생한 이탈리아로 모바일 사용시간이 11% 뛰었다
현대자동차 의장이 기존 정몽구 그룹 회장에서 정의선 그룹 수석부회장으로 바뀐다. 정 회장은 1999년3월부터 현대차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고, 21년만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현대차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현대차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이같은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현대차는 “수익성 개선 추진과 대규모 투자계획에 따른 이사회의 재무적 의사결정 기능 강화를 위해 임기만료예정인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상현 전무(재경본부장)를 등기임원으로 선임했다"며 "정몽구 회장은 현대차 미등기임원, 회장으로서 역할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새로운 이사회에서 이사들간의 회의
삼성SDI가 코로나 19 정국에서 이미 수요부진이 주가에 반영됐고, 1분기 유가하락에 따른 전기차 수요부진에도 정부 정책의 강제성으로 인해 시장 성장에 따른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19일 IBK 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SDI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 대비 22.0%감소한 2조1992억원을 예상하며 전 사업부 매출액이 전 분기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4분기 대비 감소한 131억원으로 예상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코로나) 비수기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제품믹스 악화에 따른 영업이익률 하락이 주원인으로 추정된다”며, “주요 원인은 소형전지의 제품믹스 악화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 5억5000만 달러(한화 6611억원)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최대 공업지역인 셀랑고르 주에 있는 풀라우인다 섬에 조성되는 1200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 복합화력발전소는 말레이시아 디벨로퍼인 테드맥스, 셀란고르 주 정부 산하의 투자회사인 월드와이드 그리고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현지 인구 약 백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매년 4%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말레이시아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8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