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지만 반도체주들은 큰 목으로 반등했다.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8% 상승하며 190달러를 회복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28%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무려 10% 가까이 반등했다. 대만 TSMC도 3.37% 급등했다.빅테크주들은 호조세를 보였다.구글이 2.29%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포트(MS) 2.15%, 아마존 1.36% 떨어진 반면 애플은 0.67%, 테슬라는 0.72% 상승 마감했다.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66.74포인트(0.13%) 내린 5만121.40에 거래를 마감했다.대형주 중심 S&P 500지수는 보합에 머물렀고 기술주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6% 하락 마감했
LG전자가 30일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23%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11일 LG전자는 강보합으로 출발한 이후 오후 3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23% 가까이 급등 중이다.이 시간 현재 외국인이 800억원, 기관은 290억원 동시 순매수중이다.주요 증권사들은 2026년 1분기 LG전자의 영업이익이 1.37조원~1.61조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026년 연간 영업이익은 2조 5,803억원~3조 8,45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2025년 대비 42%~54% 증가한 수준이다. 2025년 말 실시된 희망퇴직을 통해 고정비 절감 효과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손익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미 역내 생산 비중이 현재 40%대에서 202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8%에서 1.9%로 소폭 올렸다.반도체 경기 호조세에 따른 수출과 민간소비가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을 반영한 것이다.다만 건설투자는 지방 부동산경기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기존 전망의 4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KDI는 11일 올해 실질 경제성장률을 이처럼 제시하고 이는 지난해 11월 내놓은 전망치보다 0.1%포인트(p) 상향 조정한 수치다.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개선 흐름이 나타난다는 판단에서다.KDI의 전망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수준과 같다. 한국은행(1.8%)보다는 높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1%), 정부(2.0%)보다는 낮은 전망치
중국이 향후 10년 이내에 대만을 무력으로 점령하려 할 것이라는 미국 싱크탱크의 보고서가 나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11일 SCMP에 따르면 미 워싱턴 소재 애틀랜틱 카운슬은 전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전문가 대상 설문 결과, 조사 대상의 70%가 10년 내 중국의 대만 침공을 예상했다. 이는 같은 질문에 대한 2024년의 50%, 2025년의 65%보다 증가한 수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필요하다면 대만을 무력으로 통일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피력해왔다. 국제사회에서는 장기 집권을 노리는 시 주석이 제21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열리는 2027년에 대만에 무력 도발을 할 가능성
2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현대건설과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신규 편입됐다.반면 LG생활건강과 코웨이 두산밥캣은 편출됐다.11일 현대건설과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신규 편입 영향 등으로 오전 10시 10분 현재 1~2% 동반 상승 중이다.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10일(현지시간) 2월 정기 리뷰 결과를 이같이 발표됐다. 지수에 편입되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수 있어 주가 상승에 도움을 줄 수 있다.다만, 현대건설의 경우 사전에 MSCI 편입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며 주가에도 선반영돼 이날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지는 않고 있다.삼성증권 김동영 애널리스트는 "이번 편입으로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다시 7만달러를 깨고 내려갔다.1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인베스팅닷컴에 다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4시 50분(동부기준) 전거래일보다 2.7% 하락한 6만8537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다신 7만달러선이 붕괴됐다.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5.5% 급락하며 2000달러선이 위협을 받고 있다.비트코인은 특히 지난주 큰 폭의 조정을 겪으며 2024년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이후 쌓아 올린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금융 리서치업체인 컴패스 포인트의 에드 엔젤 애널리스트는 "가상화폐 시장은 지난 주 대규모 손실 매도가 나온 이후 약세를 이어가며 바닥의 초기단계"라고 진단했다.이 업체는 지난 주 약 100억달
뉴욕증시가 미국의 12월 소매판매가 예상외로 둔화된 영향으로 혼조로 마감했다.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79% 하락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전거래일보다 0.68% 떨어진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2.67% 하락하며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반면 대만 TSMC는 1.83% 올랐다.빅테크주들도 전반적으로 약세 분위기였다.구글은 전거래일보다 1.79% 하락한 것을 비롯해 애플 0.34%, 마이크로소프트(MS)는 0.1%, 아마존은 0.84% 떨어졌다. 테슬라는 1.9% 오르며 이틀째 반등했다.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로 마감했다.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52.27포인트(0.10%) 오른 50,188.14에 거래를 마감했다.대형주 위주의
지난해 미국발 관세 충격에도 연간 수출액이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산업이 AI 특수로 수출액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10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7094억달러로 1년 전보다 3.8% 늘었다.증가율은 전년(8.1%)보다 둔화했지만, 201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분야별로는 반도체를 포함한 IT부품이 191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보다 19.9% 증가했다.소비재는 2.4% 감소했다. 자동차가 속한 내구소비재가 5.7% 감소한 656억달러 수출에 그친 영향이 컸다. 내구소비재 감소율은 2020년(-8.8%) 이후 가장 컸다.데이터처 정규승 기업통계팀장은 "수출액이 반도체 쪽으로 쏠려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동
대형마트와 백화점주들이 여당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추진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10일 롯데쇼핑은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기록중이다.이마트도 이 시간 현재 8%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전날 5.87% 상승에 이어 이틀 간 14% 넘게 오르고 있다.신세계도 5.6%, 현대백화점은 7.7% 급등 중이다.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지난 8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형마트 새벽 배송 허용에 대한 기대감이 이날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에 대해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규정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150억 달러(약 22조원) 규모의 채권 발행에 무려 1000억 달러(약 145조원)가 몰렸다.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알파벳은 이날 미국 채권시장에서 만기가 다른 7종류의 달러화 채권을 150억 달러 규모로 발행했다고 설명했다.이 가운데 가장 만기가 긴 40년물(2066년 만기)의 금리는 당초 미국 국채 대비 1.2%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논의됐으나 채권 수요가 몰리면서 가산금리(프리미엄) 수준이 0.95%포인트로 낮아졌다.영국 파운드화와 스위스 프랑화 채권도 함께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지만, 이들 채권의 구체적인 발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특히 이 가운데 파운드화로는 만기가 100년인 초장기채 발
미국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 부문인 웨이모가 테네시주 내쉬빌에서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율주행 로보택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웨이모가 완전자율주행 서비스를 시행할 경우 업계 최초로 미국에서 완전자율 주행 로보택시를 운행하게 된다.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웨이모는 9월 내쉬빌에서 운전보조자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웨이모를 비롯해 테슬라 로보틱스 등 자율주행 로보택시는 운전보조자가 탑승한 '자율주행 4단계' 초반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운전보조자가 없이 로보택시를 운행할
빅테크주들이 지난 주말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6일 7.9% 급등한 데 이어 이날도 전거래일보다 2.54% 상승하며 시총 4조6000억달러를 회복했다.필라데피아반도체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42% 오른 반면 마이크론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2.84% 하락했다. 대만 TSMC는 1.88% 상승 마감했다.빅테크주들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구글이 200억달러 채권 발행 소식에 0.4%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도 3.1% 급등하며 시총 3조달러를 회복했다.테슬라도 1.5% 오른 반면 애플은 1.17%, 아마존은 0.765 하락 마감했다.뉴욕증시의 3대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다우존스지
오픈AI의 챗GPT 월간 성장률이 다시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9일(현지시간) CNBC는 샘 올트먼 CEO가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신저 메모를 인용, 챗GPT의 월간 성장률이 이처럼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올트먼 CEO는 지난 5일 코딩용 AI 모델 ‘GPT-5.3-코덱스’를 출시한 이후 코덱스의 이용량이 불과 1주일 만에 50%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코덱스의 성장세에 대해 “미친 듯한 수준”이라며 “엄청난 한 주였다”고 평가하기도 했다.특히 올트먼 CEO는 “이번 주에 새 챗봇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오픈AI가 새로 내놓는 모델은 ‘GPT-5.3-코덱스’의 챗봇 버전이자, 지난해 ‘중대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