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과 신록이 어우러진 5월, 야외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야외 웨딩은 단순한 의식을 넘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경기관광공사는 이런 수요에 맞춰 도내 다양한 야외 결혼식 명소를 소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사한 봄꽃으로 물든 테마정원부터 전통의 멋을 살린 한옥 공간, 시원한 한강 조망이 가능한 루프톱까지 선택의 폭도 넓다. 각 공간은 계절의 색을 온전히 담아내며, 자연이 주는 감동을 그대로 결혼식에 녹여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특히 야외 결혼식은 획일적인 실내 예식에서 벗어나 예비부부의
수원시가 반려동물 10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재준 시장은 반려동물 정책의 핵심을 ‘교육과 공존’에 두고, 매너견 인증제와 입양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층적 정책을 통해 선진 반려문화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9만7843마리로 전체 54만4000가구 가운데 5~6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려 인구 증가에 따라 단순 보호를 넘어 공존과 책임을 강조하는 정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매너견이 시민의 일원”…교육 중심 정책 전환시는 2023년 10월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반
성남시가 4일 시민 중심의 통합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해 온 성남시복지재단을 이달 말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경기도 허가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설립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갖춘 만큼, 향후 정책과 현장을 잇는 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시는 복지재단 설립 요건 중 하나인 경기도 허가를 완료하고 법인 설립 등기와 사업자 등록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출범을 추진 중이다.재단은 지역 내 분산된 복지 자원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중심 기관으로 기능하게 된다.성남시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 간 연계와 교류, 민간 협력 지원을 비롯해 복지 분야 교육 및 자문, 프로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3일 정부의 한국환경공단 이전 검토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면서 강경 대응에 나섰다.수도권매립지 문제로 오랜 기간 환경 부담을 떠안아 온 인천에 또 다른 희생을 강요하는 조치라는 점에서 유 후보는 시민과 함께 전면 저지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유 후보는 이날 수도권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와 검단·서구 주민단체가 공동 주최한 ‘한국환경공단 이전 반대 인천시민 규탄대회’에 참석해 “인천의 권리와 시민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 정치의 기본”이라며 “정부가 진정으로 균형발전을 말한다면 특정 지역에 일방적인 부담을 지우는 방식은 안 된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국민의힘)가 3일 예비역장교단체의 공개 지지를 발판으로 재선 도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개발 공약과 민생 행보, 문화·교육 성과를 입체적으로 부각하며 ‘준비된 재선 시장’ 이미지를 강화하는 전략이다.◇예비역장교회 “민선9기 완수 적임자”…안보·국가관도 강점 부각용인지역 예비역장교회 대표들은 이날 이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다.이들은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플랫폼시티 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등 3대 핵심 프로젝트의 연속성과 완성도를 높일 적임자로 이 후보를 꼽았다.특히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확고한 인식, 뚜렷한 안보관을 갖춘 점을 지지 이유로 들었다.이 후보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국민의힘)가 3일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일대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한 ‘입체화’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오산을 경기 남부 교통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오산IC를 신갈IC처럼 입체화해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출퇴근 시간대 반복되는 극심한 정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어 “교통은 도시의 혈관과 같으며 교통이 막히면 도시 경쟁력도 멈춘다”며 교통 인프라 혁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오산IC 입체화·IC 분산으로 구조적 병목 해소이 후보는 오산IC 집중 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 방안을 제시했다.우선 오산IC 입체화를 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권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악성 민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약속하면서 “교육 현장의 사법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임 후보는 3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2학기에도 흔들림 없는 교권 보호 정책을 이어가고, 교육 현장을 훼손하는 악성 민원에는 교육감이 직접 고발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실제로 임 후보는 재임 기간 동안 교육감 명의로 총 14건의 형사고발을 단행하며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해왔다.◇“교사 홀로 책임지는 구조, 더는 안 된다”최근 용인의 한 중학교 급식실 사고로 영양교사가 경찰 피의자 조사를 받게 된 사건은 교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다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한편 경기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GH는 3일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약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등 실천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은 임직원들이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적립한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마련됐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는 백팩, 인형, 학용품 세트 등 총 255점이 전달됐고 광교노인복지관에는 텀블러, 전기포트, 칫솔 살균기 등 100여점이 지원됐다.특히 맞춤형 물품 지원을 위해 약 130명의 임직원이
“야간개장한 화성행궁에서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한 볼거리 속에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봄 밤의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랍니다.”이재준 수원시장의 이런 언급과 함께 2026년 화성행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花談)’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시는 2일 저녁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야간개장 개막 공연 ‘화성만개/花聲滿開: 꽃의 소리, 만개하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공연은 수원시립합창단, 국악인 남상일, 퓨전 국악 밴드 ‘프로젝트 락’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이 시장은 개막 공연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
경기도가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 정책과 우수사례를 집약하는 전국 단위 행사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3일 ‘2026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 박람회 및 국제컨퍼런스’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연대경제 정책 공유와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모색을 위한 대표 플랫폼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31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달 28일 도를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비영리조직 등
인천시가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광고물 관리 강화에 나섰다.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현수막 난립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시청에서 10개 군·구 옥외광고물 담당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행정안전부의 ‘선거광고물 관리지침’을 공유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현장 집행 기준을 구체화하고 선거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대응 방안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특히 시는 공직선거법상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옥외광고물법에 따른 공공질서 유지와 안전 확보를 균형 있게 달성하는 데 초점을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민주당)가 2일 지역 내 분만 인프라 부재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한 공약을 내놓았다.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대구와 청주에서 잇따른 산모 응급이송 지연과 신생아 사망 사고를 언급하며 안성 역시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김 후보는 글에서 “응급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전문의와 시설, 신생아중환자실이 부족해 산모와 아이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며 “안성·평택 진료권에는 신생아 집중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이어 “연간 900여명의 아이가 태어나는 안성에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다는 것은 심각한 구조적 문제”라고 밝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민주당)가 2일 ‘추추선대위’를 본격 가동하며 세 결집에 나섰다. 경기도 전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원팀 선거체제를 구축하면서 조직·정책·현장 대응을 총망라한 입체적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는 평가다.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일 추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인 ‘추추선대위’ 2차 인선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추추선대위’는 ‘추진력은 추미애’의 약칭으로, 후보의 강한 리더십과 실행력을 전면에 내세운 조직으로 특히 이번 선대위는 경기도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한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지역 현안을 가장 가까이에서 다뤄온 국회의원들이 선대위 전면에 배치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