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한국시간) "나는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미군사동맹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요청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곧바로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또 한미 무역 합의와 관련, "한국은 미국이 부과하던 관세를 인하받는 대가로 미국에 3500억 달러(약 500조원)를 지불(pay)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다만 앞서 자신이 한국의 대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가 두 차례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인하했다.29일(현지시간)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를 3.75~4.00%로 0.25%p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회의에서 9개월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내린 뒤 재차 인하를 결정한 것이다.연준은 이날 대차대조표 축소를 의미하는 양적긴축(QT)은 오는12월 1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때부터 만기가 도래하는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은 모두 재투자된다.최근 미국 머니마켓의 유동성 압박 신호가 강해지자 이번 FOMC에서 금리 인하와 함께 QT 종료가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 한때 9조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컴퓨팅사업 부문의 눈부신 성장 덕분에 월가 기대를 웃도는 매출을 공개했다. 다만 자본 지출에 대한 부담 속에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2% 넘게추가 하락 중이다.29일(현지시간) MS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77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754억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이 기간 주당순이익은 3.72달러를 기록해 역시 전문가 예상치 3.67달러를 상회했다.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 매출은 26% 증가했고,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8% 증가했으며, 모어 퍼스널 컴퓨팅 부문 매출은 4% 증가했다.상업용 클라우드 매출은 491억 달러에 달하
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AI 칩 수요 기대감에 3% 가까이 오르며 사상 최초로 5조달러를 돌파했다.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99% 오른 207.04달러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시총 5조달러를 넘어섰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전날 개발자행사(GTC)에서 자사 주력 AI 칩인 블랙웰 프로세서와 새로운 루빈 모델이 내년까지 전례 없는 매출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며 'AI 거품론'을 일축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85%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2.13%, 대만 TSMC 1.18%, AMD는 2.45% 급등했다.빅테크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이 강보합으로 마감한 것을 비롯해 구글은 2.5% 급등했
한-미 양국이 견해 차를 보여 온 무역협상을 극적으로 타협점을 이끌어 냈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경북 경주 국제미디어센터에서의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10월 29일 미국과의 관세협상의 세부내용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합의에 따라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펀드는 2000억 달러 현금투자, 1500억 달러 조선업 협력으로 구성된다. 큰 입장차를 보여 온 3500억달러의 현금 투자와 관련, “일본과 유사하지만 중요한 중은 연간 상한금액을 200억 달러로 명시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0억 달러는 외환시장이 불안할 경우 납입시기와 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며 “장기에 걸쳐 (납입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 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방위비 지출을 확실히 증액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을 허용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우선 양국의 무역협상 이슈와 관련,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이 대통령은 "대미 투자 및 구매 확대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조선 협력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며 "그게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미동맹을 실질화하고 심화하
외국인이 이틀 간 매도에도 불구, 기관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2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0.74포인트(1.76%) 뛴 4081.15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은 전날 1조6400억원 가까이 대규모 매도에 이어 이날도 3600억원 넘게 매도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기관이 6400억원 넘게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삼성전자는 1% 넘게 상승하며 다시 10만원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7% 넘게 급등하며 55만8000원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 각 2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시총 상위 종목중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11.57%, 삼성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한국과의 무역합의를 매우 곧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특별연설에서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일본과 획기적인 협정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아래 미국이 침체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상호주의를 바탕으로 관계의 균형을 잡기 위한 무역협정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 협정들은 우리 모두에게 놀라운 성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협력 사업으로는 조선업을 강조했다.그는 "우리(한미)는 매우 특별한 관계와 유대를 가지고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전자에 대한 가치가 재평가되면서 주가가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29일 삼성물산 주가는 소폭 상승 출발한 이후 오후 1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0.6% 급등중이다.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550억원, 142억원어치를 동시 순매수 중이다.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전자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삼성물산이 이들 회사에 대해 보유한 지분 가치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삼성물산에 대해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 중이다.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와 SMR(소형모듈원전), 태양광 등 신규 투자 사업에서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 전향적인 차기 주주환
아마존이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기 위해 50억달러( 7조1600억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매트 가만 CEO가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투자 확대 게획을 밝혔다고 말했다.이번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는 지난 6월 아마존의 파트너사인 SK그룹과 40억달러 투자 계획과 별개로 신규 투자키로 한 결정이다.아마존의 AWS는 클라우드서비스 시장에서 오랫동안 시장 1위를 지켜오고 있으나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메타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아마존은 최근 본사 직원 3만명을 감원하는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행하는 한편 전세
SK하이닉스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조38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같은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는 4% 넘게 상승중이다.매출은 24조448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1% 증가했다. 순이익은 12조5975억원(순이익률 52%)으로 119% 늘었다.이로써 SK하이닉스는 직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분기 매출(22조2320억원)과 영업이익(9조2129억원)을 1분기 만에 갈아치웠다.SK하이닉스는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고, 인공지능(AI) 서버용 고성능 제품 출하량이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특히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SK하이닉스는 "고
한국과 미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양국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첨단 과학기술 분야 협정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 우주, 6세대 이동통신(6G) 등을 망라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디. 29일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체결될 예정이다. 미국 측에서는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서명에 나선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협정에는 한미 양국이 AI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테크 기업들의 규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AI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소식에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5% 가까이 급등하며 시총 5조달러에 바짝 다가섰다.이날 젠슨 황 CEO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GTC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거품 우려를 일축하며, "엔비디아의 AI칩이 향후 몇 분기 동안 5000억달러(약 700조원)의 매출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자사의 최신 인공지능(AI) 칩 ‘블랙웰’을 미국 애리조나주 TSMC 공장에서 본격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37% 상승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 0.82%, 대만 TSMC 1.1% 올랐다. 빅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