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전방위적 업무 협업을 통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긴급자금 신청 증대로 상담과 보증서발급까지 소요시간이 장기화되는 현상을 해결하고자 신용보증재단에 하나은행 직원을 직접 파견해 상담 및 심사 협조 등 다양한 업무를 협업하는 형태로 이뤄진다.우선 하나은행은 부산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약 45명의 직원을 파견하여 상담 업무를 수행토록 하여 보증서 발급 시간을 단축 예정이며 서울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는 은행 거점 영업점 130개를 매칭해 상담 대행은 물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9일 ‘KB스타터스(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스타트업) 상반기 정기모집’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9개사를 KB스타터스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KB금융은 육성 스타트업을 기존 76개에서 85개로 확대하며 속도감 있게 혁신금융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신규 KB스타터스 9개사는 서류 심사 및 원격 면접·프레젠테이션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보유한 ‘포지큐브’ 및 ‘포티투마루’와 ‘데이터노우즈’, ‘소프트런치’ 등의 데이터분석 스타트업, 그리고 이 밖에 인증∙송금∙웹기술 분야 스타트업인 ‘더코더’, ‘모인’, ‘센스톤’, ‘에디터’,
뉴빌리티(대표 이상민)가 17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실에서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STL 연구실(교수 김시호)과 라스트 마일 로봇의 자율주행 원천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 실증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와 하연섭 연세대학교 부총장, 김시호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교수 등 양사의 연구진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뉴빌리티와 연세대학교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라스트 마일 로봇의 자율주행 원천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실증을 통해 산학간 인력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자동차 관련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다수 보유하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소재한 송현동지점 방문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지점을 긴급 방역하고, 거래고객에게는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송현동지점을 임시 폐쇄 후 오는 26일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며, 본리동종합금융센터를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하여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감염 우려가 있는 소속 전 직원은 정부 보건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대통령 주재 ‘경제주체대표 초청 원탁회의’에 참석한 손경식 CJ그룹 회장 겸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 회장의 ‘법인세 인하 요청’에 대해 지적했다. 김 전 원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CJ그룹 회장인 손경식 경총 회장이 어제 대통령 주재 경제 원탁회의에서 코로나19 경제 지원대책으로 ‘법인세 인하’를 요청했습니다. 참 몰염치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라며 강도를 높였다. 이날 원탁회의에서 손경식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사실상 반대하며 대신 법인세를 인하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문 대통령이 진두지휘해서 코로나19에 성과가
삼양사의 ‘알룰로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GRAS 인증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 있는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어서 최적의 차세대 감미료로 불린다. 자연계에 극히 적은 양이 존재하는 희소당의 일종이지만 효소 기술을 이용하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는 자체 기술로 생산한 알룰로스가 FDA로부터 ‘안전 원료 인증(GRAS)’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양사는 알룰로스를 생산하는 전 세계 5개 기업 중 유일하게 식품으로부터 분리한 미생물에서 발견한 효소를 이용해 알
하나생명(대표이사 김인석)은 19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인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영상을 통해 취임사를 전했다. 김인석 신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지금의 하나생명이 있기 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저금리와 저성장 등 현재 보험업계가 부딪힌 현실이 매우 어렵지만, 하나생명의 힘찬 성공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보장성 보험 강화를 통한 체질개선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하는 한편, 그룹사 콜라보를 통한 시너지 확대와 시장의 니즈에 맞는 특화 상품 개발로 손님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대표 이재후)는 56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가 번개장터 경영권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공동투자로 참여한 이후 첫 번째 대규모 투자다. 이번 투자에는 BRV캐피탈매니지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에스투엘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투자자들은 번개장터의 거래 규모와 높은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번개장터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월간 거래액 1000억원 및 자체 안심결제(에스크로) 서비스 번개페이 월간 거래액
펜싱 국가대표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3명이 나왔다. 이들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 그랑프리 여자에페에 출전했다가 15일 귀국했다. 19일 충남 태안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펜싱 국가대표인 A씨가 18일 확진을 받았다. 전날에는 울산과 남양주에 거주하는 펜싱선수가 각각 확진을 받았다. 한편 대한펜싱협회는 헝가리를 다녀온 남녀 국가대표 펜싱 에페팀 선수와 지도자, 같은 버스에 탑승한 남자 국가대표 펜싱 사브르팀 선수와 지도자 등 30여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19일(목) 새벽부터 20일(금) 아침까지 북한을 지나는 차가운 저기압과 우리나라 남동쪽의 따뜻한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차가 커져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밝혔다. 19일 새벽에 서울·경기도, 충청도, 전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해져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찬 공기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20일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19일 아침(06시)~오후(18시)에 최대순간풍속이 강원영동은 126km/h(35m/s) 이상, 그 밖의 전국에서도 밤(24시)까지 90km/h(25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강풍특보가 발표되겠다. 기상청은 매우 강한 바람으로
펜싱 국가대표 선수(25·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선수는 유럽 헝가리 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15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체류 중이던 13일 인후통 증세를 보여 귀국 다음날 병원 진료를 받았다. 하루 뒤 울산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사실을 확인하고 유럽 대회에 함께 참가했던 선수와 코치 등 모두 29명을 자가 격리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도시가스업계에 통합솔루션 플랫폼을 지원하는 에스씨지랩(대표 박동녘)이 패스(PATH)의 ‘가스앱’에 마스크 지도와 자가검침 기능을 제공하며 빠른 대응에 나섰다. 현재 서울도시가스의 245만 가구와 인천도시가스의 90만 가구가 사용중인 도시가스 통합솔루션 플랫폼 패스(PATH)는 최근 마스크 구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전국의 마스크 재고 현황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마스크 지도’ 서비스를 가스앱에 적용하면서, 주변의 마스크 판매처 위치와 함께 보유 중인 실시간 재고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가스앱 이용자라면 별도의 앱 설치나 링크 페이지를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4000억원 규모의 조건부 원화 신종자본증권을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5년 내 조기상환 권리가 있는(콜옵션) 영구채 900억원과 10년 내 조기상환 권리가 있는 영구채 3100억원이다. 발행금리는 각각 연 2.43%, 연2.87%로 국내은행 가운데 역대 최저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9500억원의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이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지속가능 금융 선도은행으로 발돋움하게 됐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지속가능채권은 사회 취약계층과 일자리 창출 지원,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환경 개선사업 등에 사용될 자금을 조달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