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인식 확산을 위해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맛있는우유GT 고소한 저지방’ 900ml 우유팩 측면에 공익 메시지를 담아 딥페이크 기술 악용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약 60만 개 제품에 적용돼 이달부터 생산 판매된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존 영상이나 이미지를 조작하는 기술로, 범죄적 용도로 악용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경찰청에 따르면, 딥페이크 관련 성범죄는 2021년 156건에서 2024년 7월 기준 누적 297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남양유업은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림으로써 범죄 예방과 경각심
이탈리아 명품 피트니스 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이 연말을 맞아 특별 기프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테크노짐의 글로벌 캠페인 ‘Technogym is the gift’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패키지는 소중한 사람에게 건강과 웰빙을 선물하는 의미를 담아 집 또는 사무실 등 개인공간에서 최적의 운동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됐다. ‘테크노짐 벤치’를 기본으로 각각 ‘테크노짐 마이런’, ‘테크노짐 사이클’, ‘테크노짐 일립티컬’ 또는 ‘테크노짐 런’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테크노짐 벤치는 육각덤벨, 탄성밴드, 너클 등 다양한 프리 웨이트 도구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동이 용이한 내장형 바퀴로 공간 활용
폰타나가 연말을 맞아 특별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한다. 오는 22일까지 네이버 스토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파스타소스, 수프, 리조또 등 대표 제품과 함께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폰타나는 100% 지중해산 토마토와 유럽산 생크림 등 고품질 재료로 현지 레시피를 구현하며 국내 서양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연말 홈파티 시즌을 겨냥한 폰타나의 다양한 세트 상품은 고급스러운 유럽식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마켓에서는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부드럽고 깊은 맛을 자랑하는 수프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세련된 디자인의 한정판 수프컵을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주)아이배냇경포푸드’에서 제조한 ‘핑거요거트 블루베리’가 판매 중지, 회수 조치를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거검사 결과 해당 제품을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청에서 해당 조치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5년 11월 27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반품을, 지방자치단체와 업체 측에 신속한 제품 회수를 당부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투 올 더 익스플로러즈, 프롬 컬리(To All the Explorers, From Kurly)’를 주제로 한 ‘2024 연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며, 고객들에게 컬리의 큐레이션 제품을 탐험하는 이벤트 형식으로 펼쳐진다.캠페인의 핵심은 매월의 특징을 담은 일러스트 카드를 통해 컬리의 숨겨진 상품을 찾는 탐험 게임이다. 카드 속 아이템을 클릭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하루 한 번씩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참여자들은 당일 사용 가능한 래플 응모권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경품으로는 100만 원 상당의 ‘시슬리’ 수프리미아 안티에이징 크림, ‘네스프레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일본 N차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소도지 패키지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올해 3분기 일본 여행 예약을 분석한 결과, 소도시를 선택한 여행객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9.3%포인트 증가한 23.1%로 집계됐다. 이는 일본 여행객 5명 중 1명이 소도시를 방문한 셈으로, 소도시 상품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1.1% 늘었다.여행이지는 이러한 트렌트에 맞춰 다양한 소도시 상품을 선보였다.'나를 찾아 떠나는 소도시 여행, 교토 3일'은 교토를 중심으로 이네후나야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일본 전통 수상 가옥인 후나야가 펼쳐진 이네후나야의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유람선을 타고 마을을 둘러보거나 모노레일 또는 리프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완구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30대 여성 고객의 활발한 구매가 두드러지며, 지난 2년간 완구 온라인 고객수가 약 5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의 분석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온라인 완구 매출은 2년 전보다 약 16% 증가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 매출이 전체의 약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중 주요 소비 시즌인 어린이날 직전 4월 매출보다 최대 6배 높은 수치다. 특히 30대 고객이 전체 온라인 완구 구매의 55%를 차지하며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 잡았으며, 40대 고객은 39%로 뒤를 이었다.완구 구매 고객 중에서도 30대 여성의 소비가 가장 활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주 1회 투여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HM15136)’이 희귀질환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국제 학회에서 주목받았다.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에서 한미약품은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공개하며 이 신약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하는 자료를 발표했다.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의 과잉 분비로 인해 심각한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매년 유럽과 미국에서 약 300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한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있지만, 유전자형에 따라 제한적인 효과를 보이며 부작용이 심각해 환자들은 다른 의약품 사용이나 췌장 절제술에 의
배달의민족이 자사의 장학사업 혜택을 받은 장학생 80여 명을 초대해 특별한 멘토링 행사를 펼쳤다.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4 우아한 멘토링 콘서트’에는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8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 행사는 장학 사업을 마무리하고 장학생들의 경험과 성장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우아한형제들 창업자인 김봉진·설보미 부부가 약정한 200억 원의 기부금 중 100억 원으로 시작된 장학사업이다. 우아한형제들과 봉앤설이니셔티브의 기부금을 사랑의열매가 기탁받아 사단법인 점프를 통해 운영되며, 외식업에 종사하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오스템임플란트는 3억4,7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 성장했다.2005년 대만에 첫 해외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시작한 오스템임플란트는 그해 첫 수출탑(백만불)을 받은 이래 단계적으로 성장해왔다. 1천만불, 3천만불, 1억불, 2억불을 거쳐 올해 3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K-임플란트’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전 세계 32개국에 37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은 100여 개국에 수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최근 계엄령과 탄핵 정국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이어가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예상치 못한 분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윤 의원이 푸르밀 신준호 회장의 사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푸르밀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윤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히며 "탄핵 반대는 윤석열 개인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임기 단축 개헌과 국정 쇄신 등 국민적 요구를 반영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배승희 변호사의 유튜브 채널 생방송에 출연한 윤 의원은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과의 대화를 소개하며 "내가 박근혜 탄핵 반
아워홈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 근무 제도 등의 운영 여부 등을 심사해 부여하며, 아워홈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복지 제도 운영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아워홈은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해 난임 치료에 따른 휴직 제도,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2시간 단위의 시간제 휴가 시행, 장기근속자 포상 휴가 제공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더불어 아워홈은 매년 임직원 자녀, 부모 등 가족들을 본사로 초청해 연구 시설 투어,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임직원
빙그레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다시 획득하며 향후 3년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빙그레는 2019년 처음 인증을 받은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정받았다.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하는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여된다.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등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하고 있는지를 서류 검토,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엄격히 평가한다. 빙그레는 이러한 심사 과정을 통과하며 가족친화경영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빙그레는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워라밸(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