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들을 동원한 가상화폐 탈취로 유명한 북한이 올해 가상화폐를 사상 최대규모로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18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인 'Chainanysis'는 북한이 올해 20억2000만달러( 약 3조원)에 달하는 가상 자산을 해킹해 탈취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보다 50% 넘게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북한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해킹을 한 이후 지금까지 탈취한 가상화폐 규모는 무려 67억5000만달러( 약 10조원)에 달한다고 이 업체는 분석했다.미국 국가안보국과 UN은 지난 2019년 북한이 해킹을 통해 탈취한 자금을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뉴욕증시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둔화됐다는 소식에 반도체주와 빅테크주들이 일제히 반등했다.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8% 반등했다. 전날 3.8% 급락한 것에 비하면 반등 폭이 저조했다.반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5%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10% 넘게 급등했다. 대만 TSMC도 3% 넘게 반등했다.빅테크주들도 애플이 강보합으로 마감한 반면 구글은 1.9%, 마이크로소프트(MS) 1.6%, 아마존 2.6% 올랐다. 전날 4.6% 넘게 급락했던 테슬라는 3.45% 반등했다.뉴욕증시 3대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65.88포인트(0.14%)오른 47,951.85에 거래를 마감했다.대형주
대만 중앙은행이 반도체 수출 호조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4%대에서 7%대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18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중앙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31%로 제시했다.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을 0.9%에서 1%로 상향 조정한 것과 비교하면 대만과의 성장률 차이가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내년 경제성장률은 3.67%로 전망했다. 이 역시 기존 전망치 2.68%보다 높다.양진룽 중앙은행 총재는 반도체 등 대만 상품에 대한 미국의 수요가 올해 강한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은 올해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올해 현재까지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외환당국의 총력 대응 영향 등으로 1,470원대 초반에서 마감했다.19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6.70원 하락한 1,473.10원에 마감했다.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전날 외환 수급 안정을 위한 '외환건전성 제도 탄력적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금융기관이 쌓아둔 달러를 풀고,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을 적극적으로 사들일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다.이와 별도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증권사들의 해외 주식 영업 과열에 우려를 표시하며, 필요 시 현장검사 전환을 지시했다.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달러화 가치가
외환당국이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환건전성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은행의 외화 운용 부담을 낮추고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 접근성을 높여 달러 유입을 촉진하겠다는 것이다. 외환당국이 환율 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지만 환율은 여전히 상승했다.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18일 달러를 비롯한 외화 공급을 촉진하도록 이런 내용을 담은 '외환건전성 제도 탄력적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고도화된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의 감독상 조치를 내년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금융기관들이 실제 필요 이상으로 외화를 쌓아두는 경향을 줄이려는 조치다.기재부 관계자는 "감독상
테슬라의 주력사업인 전기차 분야만 놓고 볼 때 주당 30달러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종가 기분 467달러 대비 15분의 1에도 못 미친다는 것이다.이날 에너지 연구소 윌리엄 블레어사의 제드 도샤이머 에너지부문 그룹장은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 및 판매 부문의 가치를 이처럼 평가 절하했다.도샤이머 그룹장은 "테슬라는 점 점 더 자율주행 부문과 에너지 생산 업체로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핵심사업인 전기차분야와 불일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말했다.그는 테슬라의 전기차 부문 기업 가치로 볼 때 30달러 내지 많아야 40달러가 적당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이날 새벽 뉴욕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포드사와 체결했던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18일 LG엔솔 주가는 6% 넘게 하락 출발한 이후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74% 급락하고 있다. LG화학은 7% 넘게 하락하고 있다.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와 맺었던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계약이 거래 상대방의 해지 통보로 종료됐다고 공시했다.앞서 지난해 10월 양사는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75GWh,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34GWh 규모의 배터리 장기공급 계약을 맺었다.해당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전량 생산돼 유럽용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었다. 탑재 차량으로는 포드의
원-달러 환율 상승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외환 당국이 세번 째 대책 회의를 가졌다.그만큼 환율 상승의 심각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하지만 환율 상승이 수급 불균형과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 등 펀더먼털의 문제이기 때문에 환율 상승을 인하할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참석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기재부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 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가운데, 국고채 금리가 다소 하락했으나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각 기관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포드와 체결했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17일 공시를 통해 포드와 맺었던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계약이 거래 상대방의 해지 통보로 종료됐다고 밝혔다작년 10월 양사는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75GWh(기가와트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34GWh 규모의 배터리 장기공급 계약을 맺었다.해당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전량 생산돼 유럽용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었다. 탑재 차량으로는 포드의 차세대 전기 상용차 모델인 E-트랜짓이 거론됐다.이번에 해지된 계약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계약 건으로, 해지 금액은 약 9조6천30억원 수준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관련, 과장 광고를 이유로 한달 간 판매를 중단시킬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이같은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이날 빅테크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영향이 겹치며 4.6% 급락했다. 17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에 따르면 주(州) 행정판사는 DMV가 테슬라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심리를 마친 뒤, 테슬라가 자사 제품의 첨단주행보조기능(ADAS)을 설명하면서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능력", "자동운항(autopilot, 오토파일럿)"이라는 용어를 쓴 것은 사실과 다른 허위 광고라고 판단했다.행정판사는 이런 광고가 소비자를 오도해 주(州) 법률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리고
오라클 발 AI 거품론이 불거지며 반도체주와 빅테크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81% 급락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78%, 마이크론 3%, 대만 TSMC 3.45%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다만 마이크론은 장 마감후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반등 중이다.빅테크주들도 맥없이 무너졌다.상승세를 보이던 구글이 3.14% 급락한 것을 비롯해 테슬라 4.62%, 애플 1%, 아마존 0.6%,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큰 폭으로 밀렸다.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28.29포인트(0.47%) 내린 4만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마이크론 주가는 반도체 빅테크주들의 급락 영향으로 3.01% 하락 마감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 5% 가까이 상승 중이다.17일(현지시각) 마이크론은 2026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이 136억4300만달러(약 20조1643억)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억1900만달러(약 9조4872억)으로 전년 대비 168%로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47%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19.5%포인트(P)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4.78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과 EPS 모두 시장에서 전망했던 기대치(매출 129억5000만달러, EPS 3.95달러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연간 기준으로 역대 네 번째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비 블룸버그는 16일(현지시간) "과거의 세 차례 연간 하락은 암호화폐 업계의 대형 추문이나 산업 붕괴 등의 사건과 맞물렸지만, 이번 연간 하락은 그런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첫 약세장"이라고 지적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1월 1일 개당 종가 기준 9만4771달러에서 출발해 10월 초 12만6000달러대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내리막을 걷기 시작해 싱가포르에서 현지시간 17일 정오 기준 8만71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연초와 대비해 가격이 약 8%로 하락한 것으로 추산된다.블룸버그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