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적립식 투자 서비스 ‘주식 더 모으기’ 누적 이용자 수가 출시 7개월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식 더 모으기’는 매일, 매주 혹은 매달 설정한 시간에 원하는 금액만큼 자동으로 주식을 매수해 주는 서비스다. 국내외 주식은 물론 상장지수펀드(ETF)나 일반펀드 같은 금융상품까지 투자할 수 있다. 해외종목은 최소 2000원, 국내종목은 최소 1만원부터 매수 가능하다. 투자금이 부족하면 오픈뱅킹으로 자동충전도 가능하다. 적은 금액으로도 꾸준히 투자하는 습관을 만들고 유망한 종목을 장기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식 더 모으기’는 투자 세대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체 이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올해 안에 수서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SRT 짐 배송(특송)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레일 및 KTX 특송 운영사업자인 짐캐리와 협업을 통해 기존 KTX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서비스를 SRT 수서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연내 수서역을 출발해 전국 주요역사에서도 SRT 짐 배송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SRT 수서역 내 고객의 짐 보관 및 여행 짐 배송 위탁을 통해 전국 주요역까지 반나절 짐 배송서비스가 가능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열차이용 고객 여행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에스알은 기대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올해 수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5일 여의도 Learning Center 이노베이션홀에서 ‘AI Next Horizon 2026’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내일(내·일)을 바꾸다’를 주제로 전사 AI 전략 방향과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재무부문 대표인 조성식 부사장이 보험 산업 변화 속에서 AI 도입의 전략적 가치를 발표했다. 이어 각 본부장이 Biz영역별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조직별 AI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GA 영업지원시스템 AI 도입 3단계 로드맵 ▲보험금심사 AI 기반 업무프로세스 혁신 ▲데이터 퍼스트(Data-First) 원칙에 기반한 자동화 AI 언더라이팅 Assistant/Agent 도입 ▲고객 중
국내 최대 규모의 머니마켓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머니마켓액티브와 국내 유일 미국 머니마켓 ETF인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로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상장 후 13개월 만에 순자산 8조원을 넘어섰고, KODEX 미국머니마켓액티브가 상장 후 4개월 만에 순자산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채권금리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안정성과 유동성을 원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며 단기 자금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연초 이후 3조 9909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올 들어 전체 ETF 중 순자산이 가장 많이 늘어났다. 기관
케이뱅크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광고심의 업무 효율성과 속도를 크게 높인 ‘AI 광고심의 어시스턴트’를 개발해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AI 광고심의 어시스턴트는 현업 담당자가 광고심의를 요청하기 위해 작성한 문서를 사전 검토하고 보완해주는 기술이다. 케이뱅크가 업스테이지의 ‘솔라’ 모델 등과 AI 협력을 통해 지난 2월 자체 구축한 프라이빗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금융 상품·서비스 광고는 소비자보호 등을 위해 엄격한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케이뱅크는 광고심의 절차를 ‘사전심의’와 ‘정식심의’ 단계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사전심의 단계에서는 현업 담당자가 광고 문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홍보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30일 사전 공개(pre-open)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 오픈 홈페이지는 오는 11월 말 예정된 용산국제업무지구 인허가 등에 앞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확산하고 투자자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레일은 ‘서울의 중심에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가 탄생한다’는 비전을 담아 프리 오픈 홈페이지를 설계했다. 직관적이고 심플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사업의 ▲개요 ▲추진 전략 ▲향후 일정 ▲기대효과 등을 요약해 제공한다. 홈페이지 디자인은 브랜드 네임인 ‘용산서울코어(Yongsan Seoul Core)’의 BI(Brand Identit
Sh수협은행은 29일 공시를 통해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h수협은행은 앞서 이사회를 통해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를 의결하고 지난 18일 SK증권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으며, 트리니티자산운용 발행 보통주 100%(60만 500주) 인수 및 인수대금 전액을 납입해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했다.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비은행 자회사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향후 은행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자본시장을 선도하는 모범 운용사로 성장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자산운용사 인수를 계기로 향후 금융투자
직업건강협회(회장 이복임)는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와 29일, 직업건강협회 사무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 확보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두 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지원 서비스 실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인력 양성 ▲주요 업무에 대한 수요 발굴 지원 ▲안전보건 정책 제안 및 공동 연구 수행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 등을 위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심연섭)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명절을 앞두고 화재·폭발, 감전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단은 양산시 내 소재한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전기설비 이상 유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대피로 확보 상태 등을 점검하고, 관련 시설 관리자들에게 유해·위험요인 개선 방안 및 시설 자율점검 요령 등을 전파했다. 또한, 점검 이후에는 각 시설에 추석 명절맞이 성금을 전달하고, 시설 이용자들과
카카오뱅크가 펀드 합산 잔고 1조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펀드 출시 이후 커진 시장 관심에 발맞춰 라인업을 대폭 늘리고 서비스를 개편한 결과다. 카카오뱅크는 2024년 1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자체 라이선스 기반 펀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후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지며 펀드를 찾는 고객 수요도 늘어났다. 실제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공모펀드 판매잔고는 연초 대비 약 50조원 증가하며 300조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지난 8월 펀드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 23개였던 상품 라인업을 45개까지 늘려 선택지를 넓혔고 지난 6월에는 파킹형 투자상품 ‘MMF박스’(머니마켓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정부의 123개 국정과제 확정에 발맞춰 정책과제 실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레일은 29일 대전사옥에서 ‘국정과제 정책대응 TF회의’를 열고 이행과제 발굴 및 실행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정정래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모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 안전 ▲AX(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탄소중립 ▲지역균형발전 등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실행체계를 점검했다. 코레일은 AI(인공지능) 통합안전플랫폼, 지능형 CCTV, 영업열차 검측시스템, 상태기반유지보수(CBM) 등 AI를 철도 안전에 접목해 철도안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코레일형 MaaS(통합모빌리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공지능(AI) 기술과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대국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내일路 해커톤 2025’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여러 명이 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기반 AI 혁신으로 사람·세상·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안전과 교통, 관광 부문 등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웹 또는 앱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예를 들어 ▲열차 내 혼잡도 예측 서비스 ▲지역관광·맛집 연계 서비스 ▲역사 내 안전사고 예방 서비스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이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종일)는 29일 외국인 노동자 사고사망예방을 위해 취업 전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중소기업중앙회 취업교육팀 및 외국인노동자 취업교육 등 담당 통역사 30여명이 참석해, 외국인 노동자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안전보건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실효성 있는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교육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은 “최근 서울지역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외국인 노동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