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해안 가까이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컨테이너선이 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호르무즈해협에서의 철수 작전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화물선은 오만 다히트항에서 남동쪽으로 7.5해리 떨어진 곳에서 우현을 발사체에 맞았다고 신고했다고 밝혔다.함교에 파손이 있으나 인명 피해나 환경 피해는 없으며 관계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UKMTO는 덧붙였다.해상 안보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누가 공격한 것인지 분명하지 않지만, 드론이 이 선박을 표적으로 삼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영국 해양 위기관리 업체 뱅가드와
스페이스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8월부터 보호예수 물량이 본격적으로 해제된다.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호 매수 물량이 풀리면 '업친 데 덮힌 격'으로 주가의 추가 하락이 우려된다.25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0.87%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회사가 사상 최대 규모인 250억달러 회사채 발행에 성공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음에도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 16일 225.64달러로 최고가를 찍은 것과 비교하면 30% 넘게 빠진 셈이다.시장에서는 당분간 수급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CNBC는 “보호예수 물량 해제 시점이 다가오면서 더 많은 내부자들이 주
애플이 아이폰 가격 인상을 발표한 영향으로 6% 넘게 급락했다. 빅테크주들은 엔비디아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한 반면 마이크론을 비롯한 다른 반도체주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25일(현지시간) 애플주가는 뉴욕증시에서 메모리 및 스토리지 부족으로 제품 가격을 대거 인상하면서 6% 넘게 급락했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도 전거래일보다 1.7% 가까이 하락하면서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반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6% 오른 것을 비롯해 전날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은 15.8% 급등했다. 대만 TSMC는 1.3% 하락 마감했다.빅테크주들은 약세를 이어갔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82% 떨어진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
전 세계인들이 애용하는 주요 인공지능(AI) 챗봇 중 챗GPT, 클로드 등 대부분의 서비스가 좌파 답변에 편향돼 있는 반면 구글의 제미나이만 중립적 답변을 주로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WP)는 AI 챗봇의 정치적 편향성을 검증하기 위해 오픈AI의 챗GPT 5.5,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4.8, 딥시크의 딥시크 V4 프로, xAI의 그록 4.3, 구글의 제미나이 3.1 프로 등 각 AI 업체의 주요 챗봇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수인종 우대 정책, 출생 시민권 논란 등 미국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20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아 그 내용을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WP는 AI챗봇 답변이 과거의 질답 내용을 기반으로 도
미국 주식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미 금융자산 잔액이 1조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5년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작년 말 대미 금융자산 잔액은 1조1492억달러로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섰다.한해 동안 2042억달러가 늘어 증가 폭 역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이어 유로지역(3075억달러), 동남아(2795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반면 중국은 41억달러 줄어든 1398억달러로, 비중은 5.7%에 그쳤다.대미 금융자산이 급속히 불어난 데는 이른바 '서학개미'의 적극적인 투자 영향이 컸다.문상윤 한은 국외투자통계팀장은 "대미 금융자산이 2010년대 중반부터 빠르
비트코인 가격이 24일(현지시간) 장중 6만달러선이 무너지며 2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1시 45분께 24시간 전보다 5.7% 하락한 5만9014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2024년 10월 이후 최저치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오후 8시 25분 현재 낙폭을 3.2%로 줄이며 6만955달러선까지 회복했다. 이날 가격은 지난해 10월 달성했던 사상 최고치(12만6272달러) 대비로는 약 52.6% 하락했다.이날 하락으로 지난 2년간 비트코인 가격의 주요 지지선으로 여겨져 온 6만달러선이 깨졌다.비트코인 가격이 하락 추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순유출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비트코
국제유가가 4% 넘게 급락하며 미-이란전 이전 수준으로 내려왔다.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4.4% 하락하며 배럴당 73.74달러를 기록했다.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도 3.9% 하락한 배럴당 70.34달러로 마감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낙폭을 확대하며 70달러선이 무너졌다.브렌트유와 WTI 모두 미·이란 전쟁이 발발하기 전날인 2월 27일 이후 최저치다.이날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이후, 걸프 해역에 묶여 있던 원유 공급 물량이 다시 시장으로 풀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하락 압력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주와 빅테크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2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54% 하락 마감하며 2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3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18%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도 0.37% 떨어졌다. 대만 TSMC는 1.1% 상승 마감했다.빅테크주들도 대부분 약세를 이어갔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3% 떨어진 것을 비롯해 애플 0.4%, 마이크로소프트(MS)는 2.2% 급락했다. 테슬라도 텍사스에서의 사망사고 영향으로 1.6% 하락 마감했다.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182.06포인트(0.35%) 오른 51,848.90에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매출이 4배 가까이 폭등하면서 주가가 시간외 거래서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마이크론은 24일(현지시각) 뉴욕증시 장 마감이후 2026년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414억5600만달러(약 63조8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배 가까이 급증했다.순이익은 282억43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25.11달러였다. 마이크론 주가는 이날 0.37% 하락 마감했지만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에 시간외 거래에서 12% 넘게 급등하고 있다.사업부별로는 클라우드 메모리 사업부가 137억69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회장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만에 다시 1540원대에 진입했다. 24일 야간 거래에서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경계심이 커지면서 1530원대로 하락했지만 이날 오후 다시 1540원대로 올라섰다.지난 5일 원-달러 환율은 서울 주가 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 1559원대에 마감했지만 그 이후 1550원대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며 153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하지만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주간거래 대비 8.9원 오른 1541.8원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다시 1540원대에 진입했다. 주간 거래 종가 마감이후 환율은 더 오르며 1542원도 돌파한 상태다.이날 외국인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4조6000억원 넘게 매도에 나서며 환율 상승을 부채질했다. 외환 시장에서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리밸런싱 유예 조치가 이달 말 만료됨에 따라 내달부터 국내주식 비중 축소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리밸런싱 유예가 종료되면 매도 압력이 커질 것이란 전망에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달 국내주식 보유 목표 비중을 14.9%에서 20.8%로 재차 확대하고 전략적 자산배분(SAA) 허용범위도 3%에서 6%로 상향 조정했다.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보유 가능 비중은 최대 28.8%까지 확대됐으나, 이후에도 코스피가 한때 '9천피'를 넘는 등 가파른 상승을 이어 온 만큼 상당한 규모의 리밸런싱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제기된다.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국민연금이) 7월부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고 증시 호조에 '빚투'(빚내서 투자)가 늘어나며 금융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고 한국은행이 경고했다.한은은 24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 재확대, 레버리지를 활용한 자산 투자 증가 등에 따른 금융불균형 누증 가능성, 금리 상승 등 금융 여건 변화에 따른 취약 부문 부실 확대 우려 등이 불안 요인"이라고 지목했다.금융시스템의 단기 안정 상황을 보여주는 금융불안지수(FSI)는 5월 17.2로, 작년 12월(16.3)보다 상승했다. 가계신용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를 앞두고 늘어난 주택 거래가 시차를 두고 대출에 반영된 데다
미 달러화 가치가 1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美연준이 매파적으로 돌아서면서 올해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베팅이 강해지자 달러는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3% 상승하며 101.147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 101.42까지 뛰기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까지 연준이 25bp 금리인상에 나설 확률을 85% 이상으로 반영하고 있다.다만 달러-원 환율은 달러 강세에도 오히려 하락 전환했다. 국민연금이 이달 초 선물환 매도를 재개한 레벨이 1,5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