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전 아시아나항공의 주력 노선이었던 중국 노선이 다시 확대된다.아시아나항공은 중국 항저우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행 노선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은 인천-항저우 노선을 다음달 2일부로 주 1회, 인천-선전 노선은 다음달 29일부로 주 1회 운항 재개한다. 기존 주 1회 운항하던 인천-창춘 노선은 이달 27일 부터 주 1회 늘린 주 2회(화‧목)로 증편한다. 이번에 재개하는 항저우, 선전 노선은 코로나19가 급증하던 지난 2020년 3월 중단 이후 2년 7개월만에 재운항이다.항저우 노선은 인천에서 09시45분에 출발해 11시 항저우에 도착하고, 항저우에서 13시55분 출발, 17시05분 인천에 도착하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에서 지난해 200만대 가까운 신에너지차(NEV)가 리콜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NEV 업체들의 품질관리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은 최근 통계자료를 내고 2021년 말 기준 전국 자동차 리콜(회수·무상수리) 대수가 약 9130만대라고 밝혔다. 이 중 NEV(전기차·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약 198만대였다. 지난해 리콜된 NEV는 전체 약 784만대(전체 자동차의 약 2.6%) 중 25.3%에 해당한다. 중국 NEV 네 대 중 한 대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는 이야기다.SAMR은 “NEV 리콜을 원인별로 보면 대부분 배터리 결함”이라며 “차량 충돌 테스트 기준 미달도 일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