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외식문화 확산에 발맞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관내의 우수 외식 업소를 알리기 위해 양주의 대표적인 맛과 이야기 등을 한권의 책으로 엮어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감동의 맛' 책자는 관내의 음식점 중 맛과 서비스, 위생관리 등이 우수한 모범음식점과 경기 으뜸 맛집을 읍·면·동별로 소개한다.
또 나트륨 섭취 줄이기와 식중독 예방 요령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내용을 함께 수록해 다양한 읽을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양주시는 책자를 양주시 관광안내소와 시청, 읍·면·동 민원실, 양주 고속도로 휴게소(일산방면) 등에 비치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양주시지부 등을 통해 배부하는 등 양주의 맛과 이야기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음식은 단순한 먹을거리를 벗어나 그 지역의 문화콘텐츠로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감동의 맛 책자가 양주의 외식문화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민영 기자 cmy@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