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경은 마침 연수원 동기인 정진 쪽 변호사를 만나 2천억이 아니면 합의가 어렵다고 말했다.
탁수호는 송우용을 만나 압박했다.
이태경은 송우용이 계속 탁수호 뜻대로 소송을 취하하라고 하자 의아해했고 송우용은 이태경이 정진그룹이 무리하게 메탄올을 쓴 증거를 찾았다고 했는데도 이태경을 만류하고 있었다.
이태경은 송우용이 장엔터테인먼트 대표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고 따라가자 송우용은 장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배우 장영미와도 만나고 있었다. 장영미는 이태경 동생 이태주의 죽음과도 연관되어 있는 인물이었다.
이태경은 송우용이 왜 장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장영미를 만난 것인지 의문을 품었다.
이태경은 탁수호에게 진실을 원한다면서 법정에서 보자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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