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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온라인 초토화, 무슨 일? 임호 자녀들 '충격의 사교육 폭탄', "부모 욕심" vs "교육 현주소"

입력 2019-08-23 11:29

'공부가 머니' 온라인 초토화, 무슨 일? 임호 자녀들 '충격의 사교육 폭탄', "부모 욕심" vs "교육 현주소"
[비욘드포스트 황인철 기자] 공부가 뭐니 프로그램이 화제다.

워낙 핫한 이슈인 까닭에 양대 포털 실검을 강타하고 있다.

방송에서 배우 임호 부부가 9살, 7살, 6살 세 자녀에게 모두 합쳐 34개의 사교육을 시킨다고 고백한 뒤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상반된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부모의 욕심이 아이들을 옭아매고 있다는 의견부터 이 가정이 한국 교육의 현주소라는 반응까지 다양한 의견이 개진된다.

임호 부부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 의뢰인으로 출연해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서울 강남 대치동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들의 교육에 관해 고민이 깊다는 임호 아내 윤정희 씨는 "처음에는 공부 습관을 만들려고 했는데 욕심이 과해졌다"며 아이들이 받고 있는 사교육을 나열했다.

9세인 첫째 딸이 받고 있는 사교육은 14개, 7세인 둘째 아들은 10개, 6세인 셋째 아들도 10개라고. 윤정희 씨는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 걱정이라면서도 "뺄게 없다"고 말했다.

윤정희 씨는 엄마로서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이 되면서도, 무리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이 많은 모습.

이 같은 부부의 고민에 "이해한다"는 반응도 많았지만, "아이들이 불쌍하다"는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

전문가까지 등장해 '컨설팅'을 하는 장면에는 "기획 의도와 취지가 무엇이냐. 오히려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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