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초콜릿, 디저트 출시 [세븐일레븐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82014024300864d2326fc69c1231422890.jpg&nmt=30)
최근 두바이 초콜릿은 SNS에서 큰 인기를 끌며, 젊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초콜릿은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 등 중동 특유의 재료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하며, 세븐일레븐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세븐일레븐은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을 출시해, 사전 예약 판매에서 단 5분 만에 매진시키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두바이 초콜릿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두바이 라이크 초코바’를 8월 23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바삭한 카다이프의 식감이 강조된 초코바 형태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28일에는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의 조화가 돋보이는 ‘카다이프 초콜릿’과 프리미엄 가나슈 카카오버터를 사용한 대용량의 ‘빅두바이 초콜릿’이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이번 중동 디저트 열풍에는 튀르키예의 다막 초콜릿과 이란의 라바삭도 포함된다. 다막 초콜릿은 피스타치오와 바클라바를 초콜릿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두바이 초콜릿에 이어 주목받는 튀르키예산 디저트이다.
이란의 전통 간식인 라바삭은 과일껍질을 단단하게 건조한 과일가죽에 석류시럽 혹은 과일과 함께 먹는 젤리와 비슷한 식감을 지닌 상큼한 디저트로, MZ세대에게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중동 디저트의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도 피스타치오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간식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다연 세븐일레븐 스낵팀 MD는 “MZ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두바이 초콜릿 등 SNS에서 최근 유행하는 해외 상품 트렌드를 발빠르게 따라 잡고 있다”며 “편의점의 새로운 주 고객인 MZ세대가 새롭고 이색적인 상품에 관심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디저트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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