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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라면박람회, 내년 4월 개최 "중소 라면기업 대거 참여"

입력 2024-12-10 15:23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사무국 제공]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사무국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국내 유일의 라면 전문 박람회인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5회를 맞아 내년 4월 다시 개최된다. 지난 2015년 첫 개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이 행사는 세계인의 '소울 푸드'로 자리 잡은 라면을 널리 알리고 국내 라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게 됐다.

박람회 사무국은 이번 행사에 대기업뿐 아니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다양한 라면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참가 기업으로는 미가원, 두런, 인큐엠, 피스월드 등 국내 라면 업체들이 대거 포함되며, 글로벌 라면 브랜드들의 참여도 예정되어 있다. 특히 중국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양국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각국의 라면을 조리하고 판매하는 '조리 판매관'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다양한 나라의 특색 있는 라면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더불어, 이번 박람회에서는 새로운 볼거리로 '라면박물관'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홍휘선 사무국장은 "라면박람회가 코엑스 선정 '다시 보고 싶은 박람회' 5위에 오른 바 있는 만큼 이번 제5회 박람회에서 새로운 볼거리인 라면박물관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람회는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라면박물관 관람은 별도의 티켓 구매가 필요하다. 티켓은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스토어 등 주요 플랫폼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판매 중이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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