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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발베니 50년' 첫 번째 에디션 현대백화점서 전시·판매

입력 2024-12-20 11:26

발베니 50년 컬렉션 첫 번째 에디션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발베니 50년 컬렉션 첫 번째 에디션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발베니 50년 컬렉션(The Balvenie Fifty Collection)’의 첫 번째 에디션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단 한 병만을 전시 및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베니 50년 에디션은 12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전시되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개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발베니 50년 컬렉션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발베니 증류소의 전통과 장인 정신을 집약한 희귀 컬렉션으로, 매년 단 125병씩 3년에 걸쳐 총 375병이 한정 생산된다. 국내에는 매년 단 3병만이 배정될 만큼 희소성을 자랑한다.

이번 첫 번째 에디션은 1973년, 당시 몰트 마스터였던 데이비드 스튜어트와 발베니 증류소의 장인들이 선택한 오크통에서 50년간 숙성된 원액으로 제작되었다. 병입 작업은 현 몰트 마스터인 켈시 맥케크니가 담당해 발베니의 전통과 혁신을 잇는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발베니 50년은 반세기에 걸친 섬세한 숙성 과정을 통해 독창적인 풍미를 자아낸다. 깊고 복합적인 과일 향, 카시스와 설탕에 절인 살구 향이 주를 이루며, 풍부한 향신료, 부드러운 바닐라, 그리고 섬세한 생강의 조화로운 풍미가 돋보인다.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는 “발베니 애호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발베니 50년’을 선보이게 돼 기대된다”며, “반세기에 걸친 발베니 증류소의 장인 정신과 세월이 집약된 제품인 만큼 이번 판매 역시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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