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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저소득 청년·장애인 등에 성금 70억원 기부

입력 2024-12-23 09:49

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 제공]
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롯데가 2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70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저소득 청년과 영세 사업자, 실직자 지원,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롯데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26년간 총 1188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2022년에는 ‘희망나눔캠페인 1000억 원 클럽’에 가입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성금 전달 외에도 롯데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맘(mom)편한 놀이터’,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맘(mom)편한 꿈다락’ 프로젝트가 있다. 또한, 군부대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돕는 병영도서관 지원 사업인 ‘청춘책방’도 주요 활동 중 하나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롯데는 아동과 청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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