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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 대학생 봉사단 새 이름 '다인어스'로 출범

입력 2024-12-27 13:35

bhc 대학생 8기 봉사단원들이 △어린이 안전우산 제작 및 전달 △피서지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진행 △장마철 생태교란식물 제거 및 산책로 정화 활동 △쪽방촌 주민 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bhc 대학생 8기 봉사단원들이 △어린이 안전우산 제작 및 전달 △피서지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진행 △장마철 생태교란식물 제거 및 산책로 정화 활동 △쪽방촌 주민 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bhc,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대학생 봉사단의 이름을 ‘다인어스’로 변경하고 내년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기존 ‘bhc 대학생 봉사단’이라는 명칭에서 벗어나 그룹의 폭넓은 외식 사업과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이미지 구축의 일환이다.

‘다인어스’라는 이름은 사내 공모를 통해 여러 후보군을 거쳐 선정됐으며, 그룹의 이름 ‘다이닝브랜즈’와 사람(人), 지구(Earth)를 결합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지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봉사 활동은 기존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서울, 대전, 전주 등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참여 인원도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난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지역 복지관과 연계한 고도화된 운영 시스템을 도입, 봉사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강화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8년간 보육시설 지원, 농가돕기, 수해복구, 환경 정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앞으로는 영케어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1 멘토링, 문화 체험 활동, 정서 및 학습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의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봉사단 활동비와 소정의 상품권이 매월 지급되며, 연말에는 최우수 단원을 선발해 장학금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기존 봉사단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케어러 청소년 대상 1:1 개별 멘토링, 문화 여가 및 체험 활동, 정서 케어, 학습 지원, 진로 상담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원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멘토링 활동비와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최우수 단원에게는 연말 장학금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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