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스타트업 딥 시크, R1(추론형 AI 모델) 사용 비용 75%나 더 낮췄다.

딥 시크, "27일 자정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이용하면 비용 더 저렴하게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 시크는 자사의 추론형 R1 모델에서 개발자들이 다른 앱과 웹 상품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API(앱 프로그램 인터페이스)의 비용이 최대 75% 저렴해진다고 밝혔다.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 시크가 추론형AI 모델인 R1 사용료를 최대 75%까지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딥 시크, 로이터통신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딥 시크는 추론형 AI 모델인 R1과 V3의 모델을 사용하는 비용이 그리니치시간 오후 4시30분(한국 시간 27일 새벽 1시 30분)과 27일 ㅇ시30분( 한국시간 27일 오전 9시 30분) 사이에 사용할 경우 R1은 75%, V3는 50% 각 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딥 시크의 추론형 AI 모델인 R1은 다른 경쟁업체들에 비해 비용 효율적인 면에서 크게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왔는 데 이번에는 비용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