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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SRT 기장·객실장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

신용승 기자

입력 2025-05-13 16:19

수서승무센터, 나흘간 교육 나서…열차 내 응급상황 신속 대처

에스알은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에스알 수서승무센터(센터장 최철호)에서 SRT 기장과 객실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열어 응급처치 역량강화에 나선다./에스알
에스알은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구 에스알 수서승무센터(센터장 최철호)에서 SRT 기장과 객실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열어 응급처치 역량강화에 나선다./에스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13일 SRT 기장과 객실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열어 응급처치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SRT 열차 내 응급상황 발생 시 기장과 객실장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에스알 보건관리자가 교육에 나서 전문성을 한층 더 높였다.

에스알은 SRT 열차 및 역사 내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년 주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과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주기적인 훈련은 실제 현장에서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3월 목포행 SRT 열차 내에서 객실장이 승객과 함께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승객을 구하는 등 응급 구조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꾸준한 교육 참여와 실전 훈련을 통해 직원 모두 응급처치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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