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뿌리는 형태의 이 제품은 바르기 번거로운 보습제의 단점을 보완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직접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보습 효과가 지속되며, 보습제를 바르기 전후에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통해 가려운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킬 수 있다.
특히 ▲피부 오돌토돌 ▲얼굴 버짐 ▲아기 좁쌀 여드름 ▲신생아 지루성 피부염 ▲태열 ▲침독 ▲땀띠 등 영유아의 다양한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이라는 후기가 퍼지며 입소문을 탔다. 최근에는 성인의 얼굴 각질 개선이나 건선 등 피부 가려움 완화 용도로도 주목받고 있다.
사용 방법 또한 다양하다. 일반적으로는 피부에 직접 뿌려 사용하는 스프레이 타입이나, 화장솜에 적셔 진정팩으로 활용할 수도 있어 얼굴과 전신 어디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토샵은 2000년 설립된 브랜드로, 그 시작은 1998년 개설된 국내 최대 아토피 커뮤니티 ‘아토피아’(회원 수 약 71,000명)에서 비롯됐다. 20년 넘게 아토피를 앓았던 창업자의 개인적인 고민에서 출발한 이 브랜드는 ‘우리가 쓸 제품은 우리가 직접 만들자’는 철학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 제품을 개발하고 테스트해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21종의 아토피 전문 제품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 가운데 15종이 정식 출시돼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뿌리는 보습제 ‘솔루션’ ▲쿨링 진정용 ‘쿨링로션’ ▲팔다리 접히는 부위 전용 ‘칼라민카밍크림’ ▲손발 전용 고보습제 ‘메가베리어’ ▲각질 케어용 ‘우레아리치로션’ ▲천연연고 ‘살브크림’ 등이 있다.
아토샵의 모든 제품은 국내 대표 OEM 제조사인 ㈜한국콜마 및 ㈜유씨엘을 통해 생산된다. 해당 생산시설은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 인증을 획득했으며,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까지 보유하고 있어 품질 및 안정성 측면에서도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아토샵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전 제품 대상 4종 무료 샘플을 제공하며, 2주 이내 100% 환불 가능한 ‘안심 환불 보장제도’를 도입해 피부가 민감한 사용자들도 부담 없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토샵 관계자는 “피부 가려움이나 민감성, 좁쌀 트러블 등 다양한 증상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와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해 나가는 신뢰 기반의 아토피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