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은 베트남의 웹툰 제작사 홍툰(Hongtoon)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으며, 다온크리에이티브 소속 PD와 작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 수강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웹툰 제작 전반에 걸친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이 이뤄졌고, 특히 웹소설 기반 웹툰 제작 방식인 ‘노블코믹스’의 제작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이 주목을 받았다.

콘텐츠 기획과 콘티 제작 방법, 글로벌 유통 전략 등에 대한 전문 강의는 물론, 홍툰이 개발 중인 작품을 중심으로 한 피드백 세션도 함께 진행돼 현지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의는 웹툰 제작 현장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온크리에이티브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에서의 협력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다온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베트남 창작자들과의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웹툰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류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