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국제특허 홍성훈 대표 변리사는 “투자 설득력과 글로벌 확장성까지 갖춘 전략이 필요한 시대에,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팁스(TIPS)에 도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하며 “팁스 선정의 핵심은 단순한 특허 보유 여부가 아니다. 특허가 실제 시장에서 경쟁사와의 분쟁에서 방어 가능한지, 그리고 그 기술이 후속 투자나 글로벌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입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화문국제특허는 스타트 기업들과의 콜라보 사례를 통해 그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광화문 IP 로펌 안지수 파트너 변리사는 “일례로 상반기 협업을 이뤘던 C사는 AI 기반의 물류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팁스 지원 초기 단계에서는 아직 투자자와 평가단을 설득할 수 있는 준비가 부족했다. 이에 광화문 IP 로펌은 기술의 핵심 알고리즘과 응용 기술, 그리고 해외 진출을 위한 국제특허 전략까지 총 4건의 특허를 정교하게 설계한 바 있다. 특히 평가단이 실제로 가장 집중하는 부분은 ‘청구항의 방어력’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전략적 접근이 높은 점수를 받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팁스 선정과 후속 투자의 문을 동시에 열기 위해서는 기술적 우위 외에도, 투자자의 관점에서 재해석된 IP 스토리라인이 필요하다. 홍성훈 변리사는 “광화문 IP 로펌은 단순히 특허 목록을 나열하는 것만이 아니라 ‘이 기술이 독점 가능한가’, ‘후속 확장이 가능한 구조인가’, ‘M&A나 기술 이전을 통한 회수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직접 답할 수 있는 자료와 스토리를 함께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홍 변리사는 “팁스 선정은 기술만으로는 부족하다. 특허, 투자 설득력, 글로벌 확장 가능성,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연결하는 전략적 설계가 있어야 한다. 앞으로도 광화문국제특허사무소는 팁스만을 위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기술평가 전문가와 사업화 컨설턴트가 함께 참여해 기술창업부터 투자, 확장까지 이어지는 IP 중심의 스케일업 전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