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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식품 그룹 계열 요아정, 오사카점 오픈…일본 진출 본격화

김신 기자

입력 2025-07-23 11:53

삼화식품 그룹 계열 요아정, 오사카점 오픈…일본 진출 본격화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프리미엄 생과일 디저트 브랜드 요아정이 오는 7월 25일 일본 오사카에 첫 매장을 정식 개점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삼화식품 그룹의 계열 브랜드인 요아정은 한국 내에서 쌓아온 프리미엄 K디저트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트렌드가 확산 중인 일본 디저트 시장에 안착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식 개점에 앞서 지난 22일 프리오픈한 오사카점은 이미 일본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요아정은 이번 오사카점에서 현지 취향을 고려한 메뉴를 선보이는 동시에, 한국적인 감성을 담은 오리지널 메뉴도 함께 구성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매장 인테리어와 마케팅 요소에는 일본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현지 소비자들과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요아정의 대표 제품은 생과일과 저당 아이스크림을 결합한 프리미엄 디저트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기호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측은 그동안 해외 시장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관리와 고객 경험 중심의 매장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요아정 관계자는 “오사카점은 일본 시장 내 브랜드 확장의 교두보이자, 글로벌 성장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한국 디저트의 매력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철저한 현지화와 신뢰할 수 있는 품질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요아정은 하와이, 호주, 홍콩, 중국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 진출해 브랜드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이번 일본 오사카점 개점을 계기로 K디저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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