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장애인과 중증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한 사업장을 뜻한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으면 5년간 소득세 또는 법인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작업·부대·편의 시설의 설치·구입·수리·개선 소요 비용 등에 대해 최대 10억 원의 무상 지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채용한 장애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고용장려금도 지원된다. 근무 시간별 차등 지급된다. 2024년 최저 시급 및 하루 2~4시간 근무 기준, 1인당 20만 원~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그 동안 감면 받은 세액과 이자상당액을 가산하여 소득세 또는 법인세로 납부해야 한다.
세무법인 혜안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은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제도와 인증 방법, 주의 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기업에게는 절세 혜택을 제공하고 장애인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세무법인 혜안은 기업 세무·경영 컨설팅 전문가인 김관호 대표세무사를 비롯해 국세청에서 30년 이상의 경험과 연륜을 쌓은 세무사, 세무대학 출신의 베테랑 조사 전문 세무사 등 실무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능력 있는 세무사들이 함께 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