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얼소닉은 이미 싱가포르에서 팝업스토어를 통해 K-뷰티 프리미엄 홈케어 디바이스를 선보인 경험이 있으며, 이번 입점을 통해 브랜드 최초 해외 정규 매장 개설이라는 큰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이는 단기 운영이 아닌 지속 가능한 글로벌 유통 확장의 본격적인 출발점이자, 브랜드의 글로벌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주목된다.
JEM Mall은 싱가포르 서부의 중심 상업지구인 ‘주롱 이스트(Jurong East)’에 위치한 프리미엄 쇼핑몰로 글로벌 브랜드가 다수 입점해 있는 상권 중심지이다. 고소득 거주지와 대형 오피스 밀집 지역에서 인접해 유동 인구가 풍부하며, 현지 소비자뿐 아니라 관광객 유입도 활발한 핵심 상권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하이엔드급 뷰티 테크 선도 브랜드 듀얼소닉만의 독자 기술인 ‘듀얼레이어 집중 초음파(HIFU)’는 국내 최초로 특허를 획득했을 뿐 아니라, 유럽 · 미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도 세계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력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듀얼소닉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대표 제품인 듀얼레이어 하이푸 디바이스를 포함해, 이너뷰티와 코스메틱 제품군에 이르는 통합적인 뷰티 홈케어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현지 고객들을 위한 단독 프로모션 및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듀얼소닉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정규 매장 오픈은 단순한 매장 입점을 넘어, 브랜드의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진출과 현지 맞춤형 전략을 통해 K-뷰티의 기술력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