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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홀딩스, 34년 전통 양식장과 독점 계약 체결

입력 2025-08-05 08:53

충남 안면도 신성영어조합과 공동 양식 독점 계약으로 새로운 수익 모델 제시

제공=아쿠아홀딩스
제공=아쿠아홀딩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아쿠아홀딩스는 충남 안면도에 위치한 신성영어조합과 공동 양식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성영어조합은 34년간 축적된 양식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365일 계절에 맞는 다양한 품종(조기, 우럭, 참돔, 새우 등)을 양식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독점 계약을 통해 아쿠아홀딩스는 안정적인 양식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는 수익의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계약에 따르면 아쿠아홀딩스는 양식에 필요한 우량 치어 공급과 인건비, 사료비, 전기세 등 양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산원가 전반을 부담한다. 이를 통해 신성영어조합은 자금 부담 없이 양식 기술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신성영어조합은 34년간 축적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으로 고품질 수산물을 생산하며, 수확된 수산물의 시장 출하를 통해 발생한 수익을 양사가 공유하는 구조다. 이러한 역할 분담을 통해 양 기업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 집중하여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쿠아홀딩스는 영주 민영 도매시장과의 독점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유통 경로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처를 구축하고, 유통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아쿠아홀딩스는 농수산물 전문 유통기업으로서 혁신적인 투자 시스템과 공동투자 플랫 폼을 통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1차 산업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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