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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수원도시재단과 재난·재해 지원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08-25 15:54

(왼쪽부터) 수원도시재단 이병진 이사장,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희망브리지 제공)
(왼쪽부터) 수원도시재단 이병진 이사장,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희망브리지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와 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병진)은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구호 활동과 이재민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난·재해 구호활동 관련 정보교류 및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이재민 편의를 위한 물자 지원 협력, 재난·재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재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공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도시재단 이병진 이사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활동하는 수원도시재단이 희망브리지와 협력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재민에게 긴급임시 주거공간 제공과 구호물품 전달에 공동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수원도시재단과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64년 전통의 재난 구호 전문기관으로서 쌓아온 역량을 지역 현장의 경험과 결합해, 든든한 사회적 재난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대응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피해 주민의 긴급 구호와 생활 지원부터 지역 사회의 도시 문제 해결까지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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