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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빙플러스, 영등포구청-롯데웰푸드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09-09 09:59

3자협약 통해 지역사회 아동돌봄시설 지원 약속

기빙플러스, 영등포구청-롯데웰푸드와 업무협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재단법인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상임대표 남궁규)는 9일, 서울 영등포구청 본관 제1회의실에서 영등포구청, 롯데웰푸드와 함께 아동돌봄시설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빙플러스 남궁규 상임대표, 영등포구청 최호권 구청장, 롯데웰푸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 식품 키트 지원, 우리동네 키움센터 도서구입비 지원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세 기관은 먼저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구 내에서 진행되는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에서 아동 300여 명에게 식품 키트를 전달한다. 또한 영등포구 내 13개 우리동네 키움센터에 도서구입비를 지원하여 아동들에게 더욱 풍성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롯데웰푸드가 기빙플러스에 기부한 식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기빙플러스는 기부받은 새 상품을 판매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나눔 스토어로, 이번 협약은 아동복지 향상뿐 아니라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빙플러스 남궁규 상임대표는 “롯데웰푸드와 영등포구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빙플러스는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구 아동돌봄시설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따뜻한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청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자체·비영리단체가 함께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영등포구는 앞으로도 아동돌봄시설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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