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지역대학 위기 속 공공 DaaS 제도화 해법 제안

이번 토론회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산하 DaaS 지원분과위원회가 주관하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박성준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대학 위기, 그리고 AI 교육 수요 급증 속에서 대학의 디지털 인프라 혁신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틸론 최백준 대표는 DaaS 지원분과위원장 자격으로 기조 발제를 맡아 공공 DaaS 제도화와 교육 현장 확산을 위한 해법을 제안한다. 특히 DaaS가 학생들에게 단말기·장소 제약 없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AI 실습과 스마트 행정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국가 전략 인프라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틸론은 이미 다수의 대학과 공공기관에 VDI·DaaS 환경을 구축하며 안정성과 보안성을 입증해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멀티테넌트 기반 자원 관리, GPU 가상화 기반 AI 실습 인프라, 스마트 교육행정 플랫폼 등을 핵심 전략으로 공유한다.
또한 틸론은 자사의 클라우드 DaaS 서비스 TheOtherSpace, 고성능 VDI 플랫폼 Dstation, GPU 가상화 기반의 EVDI(Engineering VDI) 등을 소개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스마트캠퍼스 구축 로드맵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정부의 RISE, 글로컬대학, 디지털 캠퍼스 정책과 발맞춰 국내 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고, 공공 DaaS 조달 시장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최백준 대표는 “DaaS는 단순한 원격 데스크톱을 넘어 교육격차 해소와 AI 실습 환경 마련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라며 “틸론은 GPU 가상화, 제로트러스트 보안,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을 기반으로 교육계와 함께 차세대 디지털 학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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