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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볼란테 60주년 비스포크 에디션 공개

입력 2025-09-11 08:36

‘Q 바이 애스턴마틴’ 비스포크 한정판으로 출시

애스턴마틴, 볼란테 60주년 비스포크 에디션 공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영국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오픈톱 라인업을 상징해온 ‘볼란테(Volante)’의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Q 바이 애스턴마틴(Q by Aston Martin)’ 비스포크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Q 바이 애스턴마틴’은 애스턴마틴이 제공하는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다. 이번 에디션은 애스턴마틴의 플래그십 V12 슈퍼카 뱅퀴시(Vanquish)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슈퍼 투어러 DB12를 기반으로 한다.

볼란테는 애스턴마틴의 ‘오픈톱’ 라인업을 의미한다. 뱅퀴시 볼란테는 애스턴마틴의 볼란테 라인 중 최상위 모델이다. 5.2리터 V12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835마력(PS), 최대토크 1,000N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4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약 344km, 지금까지 제작된 애스턴마틴 컨버터블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하다. 타협 없는 퍼포먼스와 희소성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가장 완벽한 모델이다.

DB12 볼란테는 일상 속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오픈톱 그랜드 투어러다.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80마력(PS), 최대토크 800Nm을 발휘한다. 2+2 시트 구성으로 설계되어 역동적인 주행 성능, 편안한 승차감 및 ‘울트라 럭셔리’의 정교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25km를 기록하며 0-100km까지 3.6초를 마크한다.

볼란테는 1965년 단 37대만 제작된 ‘숏 섀시 볼란테(Short Chassis Volante)’에 처음 사용됐다. 이후 오픈 에어 드라이빙의 짜릿함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애스턴마틴 컨버터블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60주년 에디션 두 모델 모두 경량 K-폴드 루프를 탑재해 14초 만에 열리고 16초 만에 닫히며, 시속 50km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루프를 닫은 상태에서도 트렁크 공간과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볼란테 60주년 에디션은 애스턴마틴의 비스포크 브랜드 ‘Q 바이 애스턴마틴’의 손을 거쳐 탄생한다. 브랜드의 유산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 엄선된 재료 및 정교한 마감에서 애스턴마틴의 독보적인 장인정신을 보여준다.

Q 바이 애스턴마틴’은 작은 디테일부터 차량의 성능까지 철저히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모델은 60대만 제작되며, 2025 4분기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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