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연예

위드컬처, '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25-09-17 17:40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인식 제고 및 사회적 연대 강조’

왼쪽부터 문체부 김근호 국장, 신양호 유공 수상자, 경찰청 임욱성 총경,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심오택 위원장, 도박중독 회복자 대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
왼쪽부터 문체부 김근호 국장, 신양호 유공 수상자, 경찰청 임욱성 총경,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심오택 위원장, 도박중독 회복자 대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심오택, 이하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 이하 예방치유원)은 17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박중독 추방의 날’은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 문제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9월 17일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불법도박 근절”을 주제로 경찰청이 공동주최로 참여, 불법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었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위원장)의 축하영상, 도박중독 예방·치유에 공헌한 유공자 포상과 도박문제 예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도박문제 예방치유 홍보대사로 김환(아나운서)위촉, 기념식 축하 세레모니, 회복자 마술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또한 2부에서는 불법도박의 현황과 문제, AI시대 도박 예방과 치유 관련 특별강연을 통해 객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오택 사감위 위원장은 “불법도박 없는 사회를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며, “사감위는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 수사당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감시․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국회,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제도 정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미경 예방치유원 원장은 “도박중독은 단순한 개인 문제를 넘어 가족과 사회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불법도박 근절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이 실질적 행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