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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캠페인’ 전국대회 개최

입력 2025-09-19 08:34

9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창원·전주·대구·대전·고양에서 1만 1000명 참가

2025년 월드비전 글로벌 6K 마라톤 전국대회 공식 포스터. (이미지=월드비전 제공)
2025년 월드비전 글로벌 6K 마라톤 전국대회 공식 포스터. (이미지=월드비전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오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5회에 걸쳐 개최되는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캠페인’ 전국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전국대회는 9월 20일 창원 ‘315 해양누리공원’을 시작으로 10월 18일 전주 ‘전북특별자치도청’, 10월 25일 대구 ‘율하체육공원’, 11월 8일 대전 ‘대전엑스포시민광장’, 11월 15일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만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월드비전이 지원하는 개발도상국 아동 사진이 인쇄된 배번호를 부착하고, 아프리카 아동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걷거나 달린다. 참가자들은 개발도상국 아동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식수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연대의 시간을 나눈다. 러닝 코치 이연진과 뇌과학자 장동선도 동참해, 캠페인 취지를 알리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개발도상국의 식수위생사업에 활용된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개발도상국 아동들은 식수 문제뿐 아니라 기후위기로 인한 다양한 어려움까지 가중되고 있어 우리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아동들의 기본 권리가 지켜지도록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특례시, 경상남도교육청, 대전광역시, 부안군, 창원특례시, 월드비전경남후원회, 전북특별자치도, 그리고 JTV가 후원에 참여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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