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연휴에 협력사의 자금 흐름을 고려, 중소 협력사 34곳 대상

대상 업체는 한솥도시락에 주요 식자재와 용기 등을 공급하는 중소 협력사 34곳이다. 한솥도시락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명절 기간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결제 부담을 덜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정상 지급일보다 8일 앞당겨 대금을 지급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협력사들의 자금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 지급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지원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한솥도시락은 90년대부터 명절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협력사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창립 초기부터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중시해 온 것이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한솥도시락은 이번 조기 지급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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