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GTX·영남 등 전 지역본부 관계자 220명 참석
점검 실무역량 강화·사고발생 요인 원천 차단

건설기계란 건설기계관리법 제2조(정의) 및 동법 시행령 제2조(건설기계의 범위)에 따라 건설공사에 사용하는 기계를 총칭한다.
이번 교육에는 수도권·GTX·영남·호남·충청·강원 전 지역본부 철도건설사업의 공사관리관, 건설사업관리단, 참여기술인 등 약 220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장비 점검 주요 지적사항 및 사고사례 ▲중점 위험요인 관리 ▲장비 체크리스트 활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며 점검자의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3주 차부터 12월 2주 차까지 약 두 달간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합동으로 전국 철도건설현장에 투입된 건설기계를 전수조사하고, 잠재적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및 조치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건설 현장의 모든 구성원이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철도 건설기계 점검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