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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국가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 기획특별전 개최

입력 2025-09-26 15:23

한식진흥원·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전시와 업무협약으로 사찰음식 계승·발전 박차

업무협약식
업무협약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일화 스님)은 사찰음식의 국가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wlsks 2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기획특별전 「자연과 함께 짓는 밥상, 사찰음식」을 개최한다rh qkfrguTek.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의 소장 자료를 활용한 이번 전시는 사찰음식의 철학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과 공존하는 전통 식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콘텐츠로는 △사찰음식 홍보 영상 △발우와 ‘오관게(五觀偈)’ 소개 △사찰음식 명장 스님 6인의 가을 시그니처 음식 모형 △발우공양 닥종이 인형 디오라마 △대중공양 포토존 등이 마련돼 내·외국인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양 기관은 9월 24일, 사찰음식의 계승·발전과 한식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자원·전문가·연구 성과 공유 △공동 문화사업 추진 △생명 존중·자연 순환·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콘텐츠 기획 △교육·홍보·전시·조리체험·강연 등 공동 운영 △청정 먹거리와 수행 철학을 담은 홍보 사업 전개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사찰음식은 단순한 채식을 넘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와 수행의 철학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전시와 협약을 계기로 사찰음식이 한식과 함께 국내외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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